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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문화∙예술기사 [김은숙의 그대 이야기] 왕따 12014/10/10 12:24 <김은숙의 그대 이야기>를 매주 금요일 데일리인도네시아에 연재합니다. 김은숙 씨는 족자카르타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사남매를 키우면서 사나따다르마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수필집 두 권을 낸 열혈 주부 작가입니다. 현재 족자카르타 한글학교 교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 詩鏡 - 향수 / 정지용2014/10/09 11:17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글자 ‘한글’, 오늘은 568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자음과 모음이 어우러지면 만물이 생동감으로 채워지는 한글의 신비, 그것은 한글이 사랑의 글자이기 때문이겠지요. 현대예술과 실용디자인도 그 아름다움... [김은숙의 그대 이야기] 오빠 미안해 !2014/10/03 11:41 <김은숙의 그대 이야기>를 매주 금요일 데일리인도네시아에 연재합니다. 김은숙 씨는 족자카르타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사남매를 키우면서 사나따다르마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수필집 두 권을 낸 열혈 주부 작가입니다. 현재 족자카르타 한글학교 교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 詩鏡-신발에 대한 경배 / 김경윤2014/10/02 08:47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거리를 걸을 때나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신발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모양과 색상이 어쩌면 그렇게 제각각인지 재미있습니다. 이력서의 한자어 ‘履이’에 ‘밟다, 신다, 신발’이라는 뜻이 담긴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신발이 지나온 길’이 삶을 ... [김은숙의 그대 이야기] 평생의 은인 아제요!2014/09/26 15:43 <김은숙의 그대 이야기>를 매주 금요일 데일리인도네시아에 연재합니다. 김은숙 씨는 족자카르타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사남매를 키우면서 사나따다르마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수필집 두 권을 낸 열혈 주부 작가입니다. 현재 족자카르타 한글학교 교장으로 봉사하고 ... 시경- 모비딕 / 박정자2014/09/25 09:46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영화 <모비딕>을 보며 리더의 덕목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허먼 멜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복수심으로 똘똘 뭉쳐 타협의 여지가 없는 선장에 의해 악전고투를 겪던 선원들이 결국엔 모두 수장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지에서 돌아온 단 ... 詩鏡-친구 / 홍수희2014/09/18 11:10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소중해지는 이유, 외로움 때문일까요? 꼭 그것만은 아니겠지요. 짐의 무게가 비슷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끼리는 추억과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넓이가 있으니까요.나이가 드니, 한걸음에 달려가고 달려오는 친구가 아니어도 ... 詩鏡 - 가난한 자의 노래 / 윤수천2014/09/11 10:50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불편한 진실과 현대에 만연된 황금만능주의는 가난이 얼마나 무거운 짐인지를 대변해줍니다. 윤수천 시인의 <가난한 자의 노래>를 읽으며 가난 때문에 불이익 당하는 사람이 없는 그런 세상이 현실이기를 간절히 ... 詩鏡 - 어머니 / 이성부2014/09/04 10:17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이른 추석을 맞이합니다. 문득 떠오르는 어머니... 이젠 그 음성 들을 수 없고 손을 잡을 수 없는 곳에 계시지만 영원히 살아계시는 분, 멀리 있기에 더 가까이 있는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꽃으로 핀 당신이 내게는 보이니까요. 즐거운... 시경-눈물을 짜내다 / 박정자2014/08/28 09:45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마음 가는대로 절로 흘러내리는 눈물이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동정심과 슬픔을 대신하는 눈물, 울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고 위로받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어느덧 눈물 마른 사람이 되어 건성건성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나봅니다. 눈물이 ... 詩鏡 - 황혼에 대하여 / 고재종2014/08/21 09:19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두 손 맞잡고 서로 의지하며 걷는 노부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노년은 ‘황혼처럼, 사무치게 곱고 야무지고 황홀한 시기’라고 노년예찬을 쓰신 어느 교수는, ‘그러니 기죽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라’는 당... 詩鏡 - 서로를 꽃 피우는 일 / 백승훈2014/08/14 11:10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산다는 것은/ 서로에게 기대어 인연을 맺고/ 누군가를 꽃 피우는 일>, 8월 이맘때, 막바지 꽃을 피우며 능소화가 전하는 말에 귀기울여봅니다. 임금을 기다리다 지친 궁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꽃, 그래서 일까요. 능소화는 끝없이 담장을 타고... 詩鏡 - 놀고 있는 햇볕이 아깝다 / 정진규2014/08/07 09:17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8월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에 스미는 가을향기, 저만 유달리 성급한 걸까요. 더욱이 사계절 없는 적도 근처에 살면서 말이죠. 가을을 떠올리니까 추석도 생각나구요... 지금, 곡식과 과일들은 8월의 따가운 햇볕이 아까워 마지막 단맛을 채우느라 분주하겠... 詩鏡 - 나의 자식들에게 / 김광규2014/07/31 09:38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똑같이 정당하게 보이는 두 개의 원리나 결론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을 이율배반이라고 하지요. 생각과 행위의 중간에서 난감할 때 우리의 갈등은 너무나 큽니다. 흔히, 위험한 데 가지 말고 의심받을 짓 하지 마라는 아버지 말씀도 맞고 평온하게 살지 마... 詩鏡 - 깔리만탄 고무나무 숲 / 최장오2014/07/24 10:11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며칠 전 핸드폰 벨소리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로 바꿨습니다. 가수 안치환이 불렀던 노래 많이들 아시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꽃보다 아름답다는... 詩鏡 - 새들아 너희는 / 박정자2014/07/17 08:52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우리들 각자가 바로 위대한 관념이고 자유에 대한 무한관념이다. 아무것도 그 길을 방해할 수 없다. 그것이 위대한 갈매기의 법칙이며 실재하는 참다운 법칙이다...... 갈매기에게 있어 나는 것은 천리이며 자유는 갈매기의 본질이다. 그 자유를 가로... 詩鏡 - 낡은 자전거 / 안도현2014/07/10 09:30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자전거 잘 타세요?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처음으로 자전거를 배운 날이 있을 겁니다. 좌우균형이 맞지 않아 뒤에서 잡아주지 않으면 불안해서 넘어져버리던... 마음의 페달도 그와 같아서 중심잡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수없이... 詩鏡 - 누가 살고 있기에 / 송찬호2014/07/03 11:39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은 끊임없이 마음을 찾아 헤맵니다. 내 몸 안에서 나를 흔드는 그 누구를 알고 싶어 합니다. 정말이지 그는 누구일까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어서 그래”, 어린왕자의 이 말을, “사람... 詩鏡 - 흔적 / 임경섭2014/06/26 10:48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시간은 묻지 않았는데도 모든 것을 말해주는 수다쟁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철학자의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간은 허공으로 사라지는 드라이아이스가 아니라 병에 담긴 포도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래 된 사진에서 풍기는 독특한 향기도 그... 詩鏡 - 돌과 주먹 / 박경원2014/06/19 08:26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주먹을 편다는 것은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니 마음 편히 살려면 두 손을 펴 모아 기도하라고 사람들은 권고하지요. 그러나 정말 그런지, 기도가 확실한 해답인지 묻고 싶을 때가 있지 않던가요. 두 주먹을 편다는 것은 일방적인 무장해제 아닌지 심하게 불... 처음이전41424344454647484950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