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통합검색 경제 ∙ 비즈니스 정치 ∙ 사회 ∙ 문화 한인소식 칼럼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검색 검색형태 > 제목만 제목+기사 기자명 기간 > 전체 오늘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 ~ 검색 통합검색 경제 ∙ 비즈니스 정치 ∙ 사회 ∙ 문화 한인소식 칼럼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경제 ∙ 비즈니스 검색결과 정치 ∙ 사회 ∙ 문화 검색결과 [국제][엄박사의 아세안톡] 메콩강과 한반도는 서로 비추는 거울이다 글,사진: 엄은희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지난 2년 간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이 극적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상상할 여지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한반도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주요 이해 당사국들이 함께 지역적 차원에서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꿈... 데스크|2019-11-21 [사회]99년 전 인도네시아 '첫발' 장윤원 선생…"그는 한국인입니다" ▲ 장윤원 선생과 중국인 부인, 자녀들 [재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편찬위원회] 한인회 100년사 집필하며 발자취 추적…매년 9월 20일 기릴 것 "조 준 엔(CHO JUN EN)은 일본인도, 중국인도 아닙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처음 정착한 한국인 장윤원입니다"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가 ... 데스크|2019-09-26 [외교][김영선 (23)] 동남아의 華人들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3)] 동남아의 華人들 “나는 1929년 네덜란드가 점령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동부 말랑에서 태어났다. 생후 5개월 즈음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티엔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아버지와 어머니 나 세 식구는 푸티엔으로 건너갔다. 5대째 ... 데스크|2019-07-02 [사회]'야반도주 논란'에 노동부, 인니 한인기업 인사노무관리 세미나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인의 야반도주와 임금체불 사건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현지에서 한인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자카르타에서 '2019 한인기업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과 현지 한국대사관, 재인... 데스크|2019-03-26 [사회]한인기업 야반도주 파문에 인니 교민사회 "자정 노력" 다짐 ▲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사무실에서 '한인기업 윤리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 2019.3.23 퇴직금 지급 대비 적립·한계기업 폐업시 조기지원 제도 등 논의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대표의 야반도주와 임금체불로 인한 파문이 ... 데스크|2019-03-24 [사회]인니 한국대사관, 한인 기업 야반도주 논란에 "조속 해결 노력" ▲ 2018년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 브카시 시청 앞에서 대표가 잠적해 임금이 체불된 현지 한인 기업 직원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트리뷴뉴스 홈페이지 캡처] 인도네시아 내 한인 기업 대표의 야반도주와 임금체불 논란과 관련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 데스크|2019-03-08 [문화∙스포츠]호주 시드니, '춘제' 대신 '음력설 축제' 연다 호주 시드니가 지금까지 음력 1월 1일을 맞아 펼쳐오던 '차이니즈 뉴 이어 페스티벌'(춘제)을 '루나 페스티벌'(음력설 축제)로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현지 동포신문이 밝혔다. 시드니 카운슬은 최근 현지 방송 SBS를 통해 "모든 커뮤니티와 문화들을 포용하는 행사로 축제를 ... 데스크|2018-11-22 [재난∙재해][에세이] 롬복 , 재앙을 딛고 일어서기를 짖 글,사진/ 이강현 우리 가족은 롬복을 참 좋아한다. 발리보다 번잡하지 않고 아직 자연 그대로인 아름다운 섬에 크고 작은 무슬림 사원이 동네마다 천연색색으로 꾸며져 있고 주변에 있는 크고 작은 섬 어디서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다. ▲ 롬복 지진 피해지... 데스크|2018-09-20 [문화∙스포츠][편집인리포트] 아시아게임과 호텔인도네시아의 추억 ▲ 1960년대 당시 호텔인도네시아 모습. [구글이미지] 1990년대 초에 인도네시아에 살던 한인이라면 자카르타 시내 중심에 있는 랜드마크인 호텔인도네시아(Hotel Indonsia 이하 HI)에 대한 추억이 하나둘은 있을 듯하다. 당시만해도 자카르타에 현대식 시설과 설비를 갖춘 호텔이 손으로 꼽을 ... 데스크|2018-08-31 [문화∙스포츠][에세이] 차원의 문, 영웅들을 만나는 곳/배동선 /배동선 몽인시디 거리의 한식당 토박은 요즘도 많은 손님들로 넘쳐나지만 ‘교민사회 역사’란 측면에서도 일정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한식당들이 흥망성쇄를 거듭한 그 거리에서 20년 가까이, 그것도 한 차례 화재를 겪고서도 여전히 최고의 한식당 중 하나로 자리... 데스크|2018-05-26 [사회][에세이] 종교와 가난의 절묘한 조화: 루아르 바땅(Luar Batang)/노경래 / 노경래 속이 메스껍다. 몇 번 이곳에 와 보았지만, 이번에도 허겁지겁 빠져나왔다. 시궁창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를 견디기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모스크를 놀이터 삼아 밝게 웃고 있는 마을 아이들이나 평온한 표정으로 모스크에 앉아 있는 주민들로 인해 자꾸 뒤돌아보게 되었다.... 데스크|2018-05-17 [문화∙스포츠][칼럼] '공간'이 주는 영향력 / 김순정 자카르타에서 당신의 힐링 장소는 어디인가요? 글 쓰며 삶을 재출력하는 곳 – 안쫄(Taman Impian Jaya Ancol) / 김순정 공동으로 여럿이 모여 회의하며 주제를 정하고 단어를 고르며 모든 문장을 써 내려가는 저술가는 없을 것이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고독한 작업으로, 자신만의 ‘몰입 공... 데스크|2018-05-10 한인소식 검색결과 [한인소식][신년사] 박재한 한인회장 "코로나 대응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신년사사랑하는 한인 가족 여러분,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재인도네시아 한인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출현해 일상회... 데스크|2022-01-03 [한인소식]한인회, 코로나19 동포 확진자를 위한 의료구호 지원 [COVID-19 구급키트 & 명지병원 온라인 원격상담 서비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코로나19 동포 확진자를 위한 전반적인 의료구호 지원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실행에 옯기고 있다. 산소공급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한인회에서 산소발생기를 지원하... 데스크|2021-08-26 [한인소식]"인니 한인사회,어려울 때마다 유감없이 발휘되는 '단합'" 사진=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어려울 때마다 유감없이 발휘되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모습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위기의 순간마다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하나되어 극복해 나갔듯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데스크|2021-08-26 [한인소식]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코로나 안정세 지난 6∼7월 코로나19 폭증 사태를 겪은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는 점차 안정되는 분위기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4일 신고한 한인 확진자는 오랜만에 한 명도 없었다. 누적 확진자 350명 가운데 18명이 숨지고 87명이 에어앰... 데스크|2021-08-05 [한인소식]인도네시아 60대 교민 코로나로 숨져…한인 사망 최소 20명 [플라잉닥터스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7월 12일 인니 코로나 감염 교민 9명 2차 전세기로 귀국. 사진은 모두 한인 환자들이 개인 격리기구를 착용한 모습. 6∼7월 한인 감염 1천명 이상 추정…PCR검사·의사진단 중요 ... 데스크|2021-08-01 [한인소식]'코로나 후유증' 다리 절단 수술한 인도네시아 한인 사망 당뇨병 있고, 다리에 혈전 생겨…수술 후 출혈 계속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중 다리에 혈전이 생겨 두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재인도네시아 한인 남성이 28일 사망했다. 한인사회에 따르면 지난주 서부자바주... 데스크|2021-07-28 [한인소식]코로나 후유증 한인, 두 다리 절단…인니 교민사회 수술비 지원 인니 거주 50대 요청에 한인회·코참·대사관 긴급 지원 "한인 남성분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데, 수술비가 없습니다." 지난 23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코참) 단톡방에 도움을 호소하는 글이 ... 데스크|2021-07-27 [한인소식]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코로나19 확산세 꺾여 외교행낭으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에 공수한 산소발생기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한인 식료품 사업가들, 자발적으로 감염 교민 가정에 구호품 인도네시아 대도시 병원 코로나 병상 점유율이 90% 이상에서 ... 데스크|2021-07-23 [한국소식]인도네시아서 60대 교민 또 사망…사인 두고 의견 분분 코로나백신 1차 접종 이틀 뒤 쇼핑몰서 쓰러져…항원검사 양성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교민 6명이 누적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가운데 또 다른 60대 교민의 사망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30일 재인도네시아 ... 데스크|2021-04-30 [한인소식]'인도네시아 한인100년사' 출판기념 학술대회 열려 <인도네시아 한인100년사> 출판 기념 공동학술대회. [서울대 VIP신흥지역연구사업단 제공] 서울대 VIP신흥지역연구사업단-재인도네시아한인회 공동학술대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인도... 데스크|2021-04-02 [한인소식][2021년 신년사] 박재한 한인회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사랑하는 한인 가족 여러분,희망찬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동포 여러분 가정에 새로운 활기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는 말로는 부... 데스크|2021-01-08 [한인소식][2021년 신년사] 송창근 코참 회장 송창근 코참 회장 존경하는 한인 동포 및 기업인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 데스크|2021-01-08 처음12345678910다음 마지막 칼럼 검색결과 [문화∙예술][채인숙]매혹의 인도네시아 4-글로독(Glodok) 인도네시아 한인사의 출발지 -장윤원 선생과 글로독 형무소 글: 채인숙(시인) 자카르타 서부의 글로독(Glodok)은 17세기부터 청나라에서 이주해 온 상인과 노동자들의 집단거주지고 대표적 상업지였다. 설탕 공장 노동자로 일하기 위해 바타비아(Batavia, 현 자카르타)로 이주한 많은 중... 데스크|2019-02-28 [문화∙예술][에세이] 자카르타 스케치/김의용 글과 사진: 김의용 열대지방의 독특한 냄새와 강렬한 빗줄기, 그리고 지독한 소음이 자카르타에 대한 개인적인 첫 느낌이었다. 그리고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면서 처음에는 지독한 교통체증에, 두번 째는 막연하게 상상했던 동남아의 모습과는 다른 고층화된 도심 풍경때문에 놀랬다. 도... 데스크|2019-02-28 [발행인 칼럼][신성철] 3.1운동과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3.1운동은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됐다. 재인도네시아 한인 1호로 기록된 장윤원 선생은 1919년 당시 국내 은행에 근무하면서 은행 돈의 일부를 3.1운동 자금으로 빼돌렸다가 일본경찰에 적발되자,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으로 도... 데스크|2019-02-01 [문화∙예술][칼럼]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글쓰기와 책 쓰기 운동!/김순정 “한인 글로벌 콘텐츠 키우고 네트워크 만드는 글쓰기가 절실하다” 글을 쓰는 당신은 애국자이고 문서 외교관이다 김순정(순정아이북스 출판사 대표) ▲ 사진=인문창작클럽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하버드와 MIT 졸업생들의 고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버드대를 졸업... 데스크|2019-01-10 [문화∙예술][에세이] 물따뚤리 박물관(4/4)/사공 경 ▲ 르박군의 바틱 모티브 물따뚤리 박물관 (Museum Multatuli) 사공 경 6 전시관은 르박 군 역사에 관한 것이 전시되어 있다. 르박 군 설립 문건과 지도, 르박 군 성벽지도 및 기타 서류, 르박 군 지역 역대 지도자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 바두이족이 손으로 짠 ... 데스크|2019-01-02 [문화∙예술][에세이] 물따뚤리 박물관(3/4)/사공 경 물따뚤리 박물관 (Museum Multatuli) 사공 경 5전시관은 반뜬 주 역사관으로 중요한 사건들의 사진과 삽화가 전시되어 있다. 즉, 반뜬 지역 이슬람 연합회, 지역 인도네시아 국민당, 1926년 반뜬 폭동사건, 일제시대의 폭정에 대한 증언, 바야(Bayah) 지역의 노동자 항쟁... 데스크|2019-01-02 [문화∙예술][에세이] 물따뚤리 박물관(2/4)/사공 경 물따뚤리 박물관 (Museum Multatuli) 사공 경 물따뚤리박물관은 7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각 테마에 맞는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14세기부터 인도네시아 군도의 여러 지역에 진출한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의 식민 세력에 대항한 시기부터 1945년 8... 데스크|2019-01-02 [문화∙예술][에세이] 물따뚤리 박물관(1/4)/사공 경 ▲ 물따뚤리 박물관 전경 물따뚤리 박물관 (Museum Multatuli) 사공 경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시인인 렌드라는 물따뚤리가 바라 본 그 눈으로 “랑가스비뚱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시를 남기고 있다. 랑까스비뚱의 의미는 순다어로 ‘흩날려 떨어지는 잎사귀‘라... 데스크|2019-01-02 [문화∙예술][에세이] 거북이의 눈물/조은아 거북이의 눈물 조은아 신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후, 아이들을 데리러 학교에 갔을 때였다. 평소 같으면 이층 계단 난간을 타고 주루룩 내려와 내게 폭 안기던 작은 아이가 그 날은 왠일인지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 내려오고 있었다. 그리고는 계단 밑에 닿아 나와 눈이 마주치자 참고 참... 데스크|2018-12-15 [문화∙예술][에세이]길 위에 서 있는 남자/이동균 길 위에 서 있는 남자 이동균 Cikupa 새로운 장소로 회사를 이전한지도 어느덧 3년이 흘러간다. 2년 가까이 세를 얻어 사업을 하다가 지난 3년 전 9월경에 회사의 조그만 사옥을 완공하고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다. 아직까지 갖추어야 할 것이 남아있어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는 있지만 진정 ... 데스크|2018-12-06 [문화∙예술][에세이] 달라도 괜찮아/박준영 박준영 우리는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 대상, 즉 나와 다른 대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은 거의 모든 동물이 갖는 본능적 반응입니다. 야생에서 사는 동물은 평소 보지 못한 대상이 나타나면 당연히 두려움과 경계심을 가져야 합니다. 개체의 생존본능... 데스크|2018-11-29 [문화∙예술][칼럼] 인도네시아 근현대 건축, 건축가 이야기/김의용 글·사진: 김의용 20세기 초, 전 세계를 하나의 건축언어로 통일하려고 시도했던 국제주의 건축의 시대가 저물면서, 모더니즘의 적자라고 주장하는 다양한 새로운 건축적 시도들이 1970년대 말부터 일어나게 된다. 역사를 희화한 포스트 모더니즘, 근대건축을 극단까지 끌고가서 해체하려는 ... 데스크|2018-11-22 포토뉴스 검색결과 한인회장 이취임식 열려... 박재한 신임회장 취임 ▲ 박재한 한신임 한인회장이 퇴임하는 양영연 전 한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019.3.28 [사진: 한인뉴스 제공] 지난 3년 동안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발전을 위해 힘쓴 양영연 회장이 박재한 신임 한인회장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28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데스크|2019-03-29 [에세이] 자카르타 스케치/김의용 글과 사진: 김의용 열대지방의 독특한 냄새와 강렬한 빗줄기, 그리고 지독한 소음이 자카르타에 대한 개인적인 첫 느낌이었다. 그리고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면서 처음에는 지독한 교통체증에, 두번 째는 막연하게 상상했던 동남아의 모습과는 다른 고층화된 도심 풍경때문에 놀랬다. 도... 데스크|2019-02-28 [에세이] 물따뚤리 박물관(1/4)/사공 경 ▲ 물따뚤리 박물관 전경 물따뚤리 박물관 (Museum Multatuli) 사공 경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시인인 렌드라는 물따뚤리가 바라 본 그 눈으로 “랑가스비뚱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시를 남기고 있다. 랑까스비뚱의 의미는 순다어로 ‘흩날려 떨어지는 잎사귀‘라... 데스크|2019-01-02 [신년사] 양영연 한인회장 "한인 모두를 아우르는 한인회" 사랑하는 한인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으로 굵직한 행사가 많았고 인도네시아에는 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모두가 힘을 모으고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 데스크|2019-01-01 [시] 토바의 어부/ 김현숙 토바의 어부 김현숙 흩날리는 안개 속 낡은 조각배 하나 첨벙 첨벙 아침을 깨우며 물가로 물가로 밤새 어둠에 떠밀린 삶의 올가미 걷어 올립니다 호수가 물멀미로 토해 낸 수초덩이 찌그러진 생수 병 찢어진 비닐봉지 목숨을 버린 피라미 몇 마리 등이 새까맣게 여읜 노인은 토... 데스크|2018-11-15 [시] 가는대로 간다/박정자 가는대로 간다 박정자 일을 접고 만남을 줄이고 한적한 들녘이 되어 먼 산을 바라본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물줄기는 결 따라 흐르고 백양나무 숲은 반짝이고 구름은 산비탈 오르내리며 제 그림자를 지운다 그동안 너무 빨리 걸어 온 탓에 휘어버린 발가락을 허공에 펼친다 일렬로 늘어선... 데스크|2018-11-09 [에세이] 너의 아름다움이 모두 뚝뚝 묻어나길 바래 / 김 현 미 집을 가꾼다는 것은 때론 오래된 걸레 같고, 설익은 라면 같고, 가방에서 구겨진 샌드위치를 꺼내는 일이지만, 햇빛 냄새 가득한 침구의 사각거리는 소리, 바람의 웃음소리가 퍼지는 라디오 전원을 켜는 것 같아. 집을 챙기다 보면 반짝하고 어느 구석, 어느 모퉁... 데스크|2018-11-01 [에세이] 그와 사진이야기 /조현영 ▲ 내 똑딱이에 찍힌 그의 뒷모습 (사진=조현영 /manzizak) 지난 사진들을 뒤졌습니다. 과거의 시간 속에서 자주 헤메이는 내 몹쓸 버릇이기도 하지만, 사진 생활 중 함께 했던 그에 관한 것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여전히 어설픈 사진을 찍고 다니는 나의 사진 생... 데스크|2018-10-24 [칼럼]읽어야한다. 배워야한다. 사이자-아딘다 도서관과 물따뚤리 동상 글,사진: 사공 경 1. 사이자―아딘다 도서관 (Perpustakaan Saidjah Adinda) 유럽의 아시아 지배를 마감하게 한 소설 『막스 하벨라르』 속의 어린 연인들의 이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서관이 반뜬 주 르박 군 랑까스비뚱에 있다. 르박 군 랑까스 비뚱은 『막스 하벨라르』가 태어난 곳이고 작가... 데스크|2018-09-27 [에세이] 데와다르의 섬, 까리문자와/노경래 글·사진: 노경래 저는 14세기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아미르 하산(Amir Hasan)이구요. 워낙 오래되어 제가 언제 태어나 언제 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까리문자와 위치 저는 자바 북쪽의 까리문(Karimun)이라는 작은 섬의 서쪽 기슭에 누워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제가 이... 데스크|2018-08-30 [에세이] 내가 사는 집/ 이동균 며칠 전, 우연히 한국에서 방송되는 텔레비젼을 시청하다가 S대학교에서 건축학 교수를 역임하고 정년 퇴임하신 분이 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그분이 하는 말이 사람들이 느끼는 세계 최고의 건축은 "자기가 사는 집"이라고 했다. 나는 이 말에 100% 공감한다. 약 3년 전부터 나는 주... 데스크|2018-08-16 [탐방] 인도네시아 청년 예술인 ‘창고’ Gudang Sarinah Ekosistem/박준영 영국 런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 미술 전시관인 테이트모던(Tate Modern)이 있습니다. 테이트모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매력적인 특별전도 많이 열려 전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템즈강변(Thames River)에 위치해 있어 테이트모던 안에서 바깥을 ... 데스크|2018-08-09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