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PGA투어 제이 모나한 부커미셔너(왼쪽 두번째)가 '공식 후원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TOUR)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PGA 투어의 제이 모나한 부커미셔너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나는 향후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공식 항공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 대회는 내년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G.C.'에서 아시아에선 최초로 개최된다.
아시아나는 대회 기간 동안 단장, 출전선수, PGA 투어 임직원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기내지와 기내 영상물을 통한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대회 지원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수천 사장은 “최고의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프레지던츠컵에 아시아나가 공식 항공사로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나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대표 선발과 인터내셔널 대표 선발(비유럽 출신)간에 매 홀수년도에 펼쳐지는 PGA TOUR 주관 골프대회로서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