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김승익) ‘행복마켓 벼룩시장’이 지난 11월 28일 학부모샤프론봉사단(총단장, 김홍삼) 주최로 작년에 이어 JIKS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복마켓 벼룩시장은 샤프론봉사단과 초·중등 학부모회 준비로 총 70팀 참여해 의류, 도서, 학용품, 신발, 장신구, 각종 음식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4시간 정도 진행된 벼룩시장에 약 5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하여 나눔의 삶을 실천하였다.
JIKS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매년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벼룩시장을 개최하여 다양한 물건을 자유롭게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샤프론과 함께하는 행복마켓 벼룩시장은 재사용을 통하여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초중고학생들에게는 경제, 환경, 나눔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가족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형성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샤프론봉사단의 역할과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