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종이문화재단, 2015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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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2015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5.01.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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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은 종이접기의 모태, 세계에 유구한 역사를 알리자
종이접기는 수학, 과학, 예술, 교육 그 자체.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World JONGIE JUPGI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학술대회’가 1월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렸다.

김재은 대회장(이화여대 명예교수)은 대회사에서 “지난 1996년 일본 사가현 오츠시에서 열린 ‘제2회 종이접기 수학∙과학∙교육 국제학술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을 당시 모스크바대학교 건축학 교수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수학자, 물리학자, 교육자, 예술가, 공학자 등 많은 석학들이 종이접기 학술대회 현장에 모인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새롭다”고 밝혔다.



김 대회장은 “종이접기가 갈수록 과학, 수학, 건축, 공학, 의료, 교육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관심의 폭을 넓혀야 하고, 특히 종이접기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 종이접기문화를 세계화 하는데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 한국수학종이접기협회 오영재 회장은 ‘수학종이접기와 기하교육’을 부제로 “학생들은 종이접기 활동만으로 특별한 수학 이론에 대한 사전학습 없이 기초 기하를 경험할 수 있고, 특히 평소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종이접기를 배우면 수동적 학습형태가 능동적, 체험적으로 바뀌면서 초등 수학 나아가 중학 기하에 흥미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숭문고 교사로 (사)전국수학교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동흔 회장의 “칼레이도사이클을 이용한 수학적 일반화‘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회장은 종이의 장수를 달리해 가며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한 종이접기 입체도형, 일명 ’칼레이도사이클(Kaleidicycle 삼각공중제비)‘를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고, 다시 이를 수학적으로 규명한 결과를 소개했다.

이 회장은 ”수학이라는 학문이 계산의 과정에 의해 발견된 역사적 산물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와 일반화의 과정에 의 대중화 되기고하고, 특성화 되기고하는데 나는 평소 종이접기에 대한 관심과 종이접기지도사범인 아내의 지도가 있어 이러한 규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캐나다 레지나(Regina)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최덕희 박사가 ‘종이접기의 미래전략’이란 부제로 진행되었다.

최 박사는 종이의 성질을 이용하여 강한 종이 구조물을 만들고, 강한 원통 패널로 종이 우주비행선을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네 번째 발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이접기작가로 현재 종이문화재단에서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서원선 작가가 ‘종이접기의 분류와 예술로서의 종이접기’를 주제로 있었다.

서 원장은 “예술로서의 종이접기는 세계 곳곳의 여러 작가들에 의해서 여느 예술장르에 못지않게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가들에 의해 발전해 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종이접기를 정말 잘하고 사랑하는 꿈나무들이 종이접기 작가, 예술가 성장할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자인 강명옥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는 '고깔 접기와 창의 교육'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고깔은 우리나라의 풍속에서 하늘(天), 땅(地), 사람(人)을 가리키는 삼신(三神) 모자로 사용해 온 것으로 전해 내려오는 관식(冠飾)"이라며 "고깔은 우리나라 종이접기의 시원(始原)"이라고 소개했다.

강 이사는 이어 "고깔은 고구려에서 시작해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절풍(折風)"이라며 "빌고, 기원하고, 노래하고 춤출 때 썼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모자 형태로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KBS의 유아 프로그램 'TV 유치원'으로 잘 알려진 김영만 수원여대 아동미술학과 교수,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교육전문위원, 배혜진 마두종이문화원장, 김준혁 한국키즈북아트협회 부회장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 주도해서 펼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기원 고깔 종이학 천만 개 접기 운동’이 국민적 관심과 세계인의 주목 속에 오는 4월 출범할 수 있도록 그전에 고깔과 종이학을 모든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접어 동참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H2O품앗이운동본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후원하고 종이나라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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