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JIKS, 특수교육반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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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 특수교육반 운영 강화

기사입력 2015.03.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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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초등 특수학급인 민들레반 수업 사진

재외동포자녀의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선봉적 역할 수행
교육부 지원금 유치를 통한 특수학급 교실 새단장 등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는 재외 한국학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전문화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 중등에 각 1학급(초등 6명, 중등 4명)씩 특수학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학급에는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사를 한국에서 초빙하여 별도의 교육계획과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서는 교육부 지원금을 받아 특수학급 교실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한층 더 안락하고, 따뜻해진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이 어린 초등 특수학급은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도록 싱크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감각수업을 할 수 있도록 미술작업대를 비치하였으며, 안전을 고려하여 쿠션으로 제작된 놀이공간을 확보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다. 

중등 특수학급은 원활한 사회 전환교육을 위해 기능적 생활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작업 교구를 정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운동기구도 구비하는 등 교육 기자재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부는 재외 한국학교로는 처음으로 JIKS에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2만 불을 제공했다. JIKS는 2013년부터 ‘재외 한국학교의 특수학급 운영에도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한국 교육부가 재외동포 자녀의 특수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그동안 특수학급 운영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여타 다른 재외 한국학교에서 특수학급 운영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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