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진우 데일리인도네시아 학생기자
2월을 맞아 JIS(Jakarta International School)의 교정은 IASAS(Interscholastic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Schools) 준비를 위해 바빴다. 올해 JIS에서는 배구, 농구, Cultural Convention (문화 교류대회)과 육상대회를 총 4번에 나누어 개최한다.
우선, 농구 IASAS는 JIS에서 지난 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었다. 교내에서는 농구팀을 위한 응원이 한창이었다. 농구팀의 주장인 김진우 (11학년)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남자 팀은 비록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고 여자 팀은 동상을 수상했지만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정만큼은 금메달 감이었다.
같은 기간, 다른 나라의 IASAS학교에서는 수영과 테니스 대회가 진행되었다. 수영에서는 홍지웅 (11학년) 학생이 JIS기록 4개를 갱신했으며 수영 팀과 테니스 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가오는 3월의 문화 교류대회의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JIS에서는 미술, 춤과 연극 발표를 개최한다. 미술은 조서영 (10학년), 김어진 (11학년), 나혜지 (12학년) 학생들의 작품들이 학교대표 작품으로 선발되었으며 대표 참가자로는 김유진 (11학년) 학생이 선발되었다. 연극은 강신형 (12학년) 학생이, 춤은 이진욱 (12학년) 학생이 JIS대표로서 3월 5일부터 4일간 JIS에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TAS(Taipei American School)에서는 토론과 웅변 대회를 개최하며 ISKL(International School of Kuala Lumpur)에서는 IASAS Music행사가 개최된다.
웅변 대표로는 김영집(12학년) 학생이 뽑혔고, 음악 대표팀에서는 피아노 권기남(12학년) 학생과 정도훈(10학년) 학생이, 플룻 김경민(12학년)학생과 도유정(10학년) 학생이, 색소폰은 송선호(12학년) 학생과 도우현(12학년) 학생이, 클라리넷은 최지원(12학년) 학생, 이종화(12학년) 학생과, 김재현(12학년)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악기는 바이올린 이승희(12학년) 학생, 최재병(10학년) 학생, 강수민(9학년) 학생이, 첼로 강동우(12학년) 학생, 이예림(12학년) 학생, 배서진(11학년) 학생, 차현진(10학년) 학생이, 비올라 최인영(12학년)이 참가하며, 성악은 알토 최시아(12학년) 학생이, 베이스는 강룡원(12학년) 학생과 박현규(12학년)이 JIS 대표로 참여한다.
IASAS대회는 모든 참가자들과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다. 매년 한국 학생들의 눈에 띄는 활약은 꾸준한 준비와 노력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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