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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위원 워크숍 열려

기사입력 2015.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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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인도네시아 본부 자문위원 워크샵이 지난 5월 23일 자카르타 한식당에서 제16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동희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인도네시아 본부 자문위원 워크숍이 지난 5월 23일 자카르타 한식당에서 제16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통일대박’과 ‘통일하면 무엇이 달라질까?’라는 동영상 시청과 ‘최근 북한정세 및 대남 위협 동향’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희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 회장은 “이제 17기를 준비할 시기다. 오늘 모임이 16기 마지막 모임이다”라며 “통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내 자신, 이웃, 회사 등 작은 곳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인도네시아본부 제 16기 자문위원단은 2013년 8월 출범한 이래 정기간담회와 자문위원 워크숍 외에 백승주 국방차관 초청 안보강연회, 북한인권실태 강연회, 아시아유럽지역 여성컨퍼런스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 관계자는 “핵개발 등 우려할만한 상황이 많아서 북한과의 대화채널을 열어둘 것”이라며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음에 따라 남북관계가 더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사관 관계자의 ‘최근 북한 정세 및 인권 문제’라는 제목의 강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북한군 서열 2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숙청 사건이 있었다. 어린 나이인데다 권력 승계 기간마저 짧은 김정은이 자신의 권력 기반 구축을 위해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또 북한은 식량부족과 경제난의 가중, 외교적 고립 심화, 내부불만 고조 등의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대남위협을 늘리고 있다. 

개성공단 인질화, 탈북자 문제, 해외 취업 노동자의 노예노동 실태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실태가 부각되고 유엔이 대북 인권결의안 통과시켰다.

한편 신기엽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북한에 나무 8000만 그루 심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 5만 명이 1인 1그루 심기에 나서면 5만 그루를 심을 수 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북한에 식량 및 소득 증대, 땔감 해결, 자연재해 예방 등을 동시에 추구할 목적으로 2014년 4월부터 「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아시아녹화기구가 지난해 설립돼 ‘한반도 녹화(북한 나무심기)’ 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묘목 1그루를 심는 비용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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