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윈, 글로벌 주니어 리더십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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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글로벌 주니어 리더십 캠프 성료

기사입력 2015.06.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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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코윈 주니어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지난 6일 자카르타 에너지빌딩에 위치한 우리소다르은행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미래의 주역, 인도네시아거주 한인 청소년! 꿈은 이루어진다.”  
효율적 독서법, 말하기, 경제적 마인드와 합리적 소비를 배우다      

청소년 20여 명이 토요일 아침부터 삼삼오오 자카르타 중심가의 한 빌딩으로 모여 들었다. 도착한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뭐야?”라고 서로에게 물으며 이날 행사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제1회 코윈 주니어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지난 6일 자카르타 에너지빌딩에 위치한 우리소다르은행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동안 코윈 강사진과 하나가 되어 경청하고 토론하고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인도네시아 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의 주제는 ‘책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경제의 이치를 알며, 스피치로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글로벌 리더’였다.

자카르타 거주 한인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자카르타이종문화학교(JIS, 자카르타국제학교), 영국국제학교(BIS), 반둥국제학교(BIS), 뻘리따하라빤학교(SPH) 등 자카르타 지역의 주요 국제학교 재학생들이다.  

조태영 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족의 미래는 향후 차세대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주니어 리더십 캠프를 통해서 깊이 생각하는 통찰력을 기르고, 범상치 않은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김승익 JIKS 교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외국이라는 특수성이 있기에 이곳 학생들의 리더십이 더욱 중요하면서도 그 교육의 부재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니어 리더십 캠프가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참여한 학생 모두 적극적으로 배워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박현순 회장은 개회사에 “여러분들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통해 많은 것을 마음껏 배웠으면 한다. 이 캠프에 참여한 여러분은 이미, 미래의 주역이자 리더이다. 앞으로도 도전정신과 용기 그리고 충분한 독서와 학습,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통합형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는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자기소개 순서로 진행됐고, 외국계 학교만 다녔던 일부 학생들은 국민의례를 처음 해보았다고 밝혔다. 

1교시 강사로 나선 순정아이북스 출판사 대표인 김순정 북코치는 ‘책을 통한 인생코칭, 진로코칭, 효율적인 독서코칭’ 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법을 전해주었다. 

2교시 스피치 교육은 코윈부미 양수려 실장이 맡아 스피치를 통한 성장과 통찰에 관한 간단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전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수려 실장은 미리 준비한 영상장비로 각 학생의 발표를 촬영한 뒤 시선, 표정, 손동작, 음색 등을 일일이 교정해 주었다. 

3교시 경제교육은 우리소다라은행 컨설턴트 김두영 차장이 ‘합리적인 소비’라는 제목으로 기본 금융상식과 효율적인 소비를 위한 기초지식에 대해 강의했다. 학생들은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캠프 참여자인 안혜주 학생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서 학교나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프로그램을 접해서 아주 좋았습니다”며 “이번에 배운 이론과 경험들을 제가 속한 친구모임이나 단체에서 실천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태흔 학생은 “아직 꿈이 무엇인지 정하지 못했지만,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진학하는데 접목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연예인이 꿈인 유지호 학생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었다.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 같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순 코원 회장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컨퍼런스룸을 지원해 주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캠프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2기 캠프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 제1회 코윈 주니어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지난 6일 자카르타 에너지빌딩에 위치한 우리소다르은행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 제1회 코윈 주니어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지난 6일 자카르타 에너지빌딩에 위치한 우리소다르은행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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