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1일 오후 북부수마트라 주 메단에서 발생한 군 수송기의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시신 회수 작업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메단 시와 주변 지역을 관할하는 부낏 바리산 군사령부의 쭈쭈 소만뜨리 사령관은 조꼬위 대통령이 오후 1시경 메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기에 승무원 12명과 승객 101명 등 총 113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북부수마트라 경찰청의 에꼬 하디 수떼조 청장은 조꼬위 대통령의 방문 동안 부낏 바리산 군사령부와 북부수마트라 주정부와 협력해서 경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