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복지시설의 어린이들로 구성한 합창단 조이(JOY) 출범. 선명회 합창단과 조이 합창단이 항동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한국 측의 후원을 받아 평화를 노래하는 합창단을 꾸렸다.
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KF 글로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복지시설의 어린이들로 구성한 합창단 '조이'(JOY)를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국제교류재단은 지난달 한국인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를 발리로 파견해 합창단을 지도했으며, 지난 3∼4일 현지 주민을 관객으로 초청해 첫 공연을 열었다.
공연에서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과 조이 합창단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한국어로 '아리랑'을 부르며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기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