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서 한류 재점화하는 '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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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한류 재점화하는 '한사모'

기사입력 2015.08.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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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자생한 '한류' 동아리가 다소 주춤해진 한류에 다시 불을 부치고 있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한사모)은 매주 1∼2회 반둥 시내에 있는 쇼핑센터 럭키스퀘어몰에 있는 사무실에 모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이를 전파하고 있다.

한사모는 자카르타의 남동쪽에 위치한 반둥 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생을 주축으로 등록회원이 1천800여 명에 달한다.

2006년 출범한 한사모 회원들은 유튜브 등 동영상을 통해 노래와 춤을 배우며, K-팝과 커버댄스는 물론 부채춤, 소고춤 등 한국 고전 무용을 한국 교민 행사에서 공연하고 쇼핑몰 등에서 한국 문화행사를 열기도 한다.

또 초급 수준의 한국어 강좌를 자체적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사모는 반둥시와 자매결연을 한 수원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6일 한사모 회원 100여 명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한사모는 부채춤과 커버댄스를 공연을 했고 조태영 대사와 신기엽 인도네시아한인회장,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단원들이 인도네시아 노래를 불러 양국의 문화를 나눴다.

아니사 라흐만디니(29) 한사모 대변인은 "K-팝은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흥겹다"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는 선남선녀가 등장하고 세련된 패션을 볼 수 있어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이 다소 주춤하고 일본 대중문화의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니 이사니아(35) 한사모 회장은 "한류 문화가 여전히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한류 열풍이 주춤한 것도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사니 회장은 최근 몇 년 간 일본 정부와 기업이 일본 문화행사를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한류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 측의 지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영)이 6일 한사모 회원 100여명을 대사관 강당으로 초청해 이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사니 이사니아(35) 한사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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