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도사랑 국제글짓기 JIKS 김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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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국제글짓기 JIKS 김혜인 수상

기사입력 2015.08.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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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인(JIKS 11, 사진 왼쪽 2번째)이 제6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국회부의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혜인(JIKS 11) 양, 국회부의장상 수상 

인도네시아 한인학생이 제6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국회부의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11학년인 김혜인 양이 한국 내 학생들과 해외 한인학생들이 참가한 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나는 독도경비대원이다>라는 제목의 글로 2등상에 해당하는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나라(독도)사랑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제6회 독도글짓기 국제대회 시상식이 지난 8월 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온 수상학생 23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영훈국제중학교 2학년 박준현 학생이 수상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지난 6월에 JIKS 재학생 6명이 산문과 시 부분에 응모했다.  

김진혁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응시를 지도한 이춘산 JIKS 교사는 최근 “한국 내 학교들과 재외한국학교 재학생 등 총 43만 명이 응모한 큰 대회로, 산문과 시, 개인과 단체, 국내와 해외 등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졌고, 총 240명이 수상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인 학생은 데일리인도네시아에 “제 글은 제가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는 독도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라며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글에서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독도의 사계절을 예쁘게 한글로 표현하면서 독도가 우리영토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라고 자신의 글을 소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독도경비대원이 되고 싶다는 특별한 꿈을 갖고 있는 제 친구를 응원하고자 쓴 글이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혜인 학생은 이번 글을 쓰면서 독도경비대원처럼 크게는 국가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작게는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독도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묻자, 김혜인 학생은 “무엇보다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우리 세대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청소년들이 좀더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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