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 녹색기술 사절단’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상담행사를 진행한다.
‘녹색기술 사절단’은 태양광 발전, 친환경 식생매트, 산소용해장치, 소수력 발전, 폐수처리 등 친환경 녹색기술(Green Technology)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 총 1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회는 내달 8일 자카르타 그랜멜리아호텔에서 열리며,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의 인도네시아 해외 민간네트워크인 우리컨설팅(PT. Woori consulting)이 진행한다.
현재 우리컨설팅은 상담행사에 참여할 현지업체 및 한인기업을 발굴하고 있고, 현지 행사장 설치, 통역 지원, 차량 임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행사 후 비즈니스가 성사된 한국 참가 업체와 인도네시아 기업간의 사후업무도 진행하게 된다.
한국의 ‘녹색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현지에 도입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8월 31일(월)까지 우리컨설팅(woori5@woori-consulting.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녹색기술’(Green Technology)이란 온실가스 감축기술, 에너지 이용 효율화 기술, 청정생산기술, 청정에너지 기술,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관련 융합기술 포함) 을 일컫는다. 사회, 경제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슈가버블, LED, 수처리 발전, 태양광 발전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