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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을 마치고 YAFF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T 자카르타지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얍!)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aT 자카르타 지사는 지난 15일 뻘리따 하라빤 대학교(UPH)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현지 한국어과 학생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YAFF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YAFF는 농식품 정책 소통과 농식품 분야 우수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대학생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지난해 한국에서 대학생 1천여명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해외로 확대해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세계 8개국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YAFF가 구성됐다.
앞으로 자카르타 YAFF는 한국 농식품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수출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aT 주관 식품박람회·농식품 행사 운영요원 참여, 농식품 정보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aT 자카르타 지사는 YAFF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을 선발해 연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복 aT 자카르타 지사장은 "한류 등 한국문화에 익숙한 현지 젊은층은 미래 한국 농식품의 최대 소비층"이라며 "앞으로 자카르타 YAFF를 통하여 K-팝 못지않은 한국식품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