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첫 하지순례객,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잠비에서 출국한 인도네시아 하지순례객 1진 450여명이 2일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 공항에 도착, 마중나온 인도네시아 총영사관 영사의 영접을 받았다.
하지순례객들은 바띡 의상과 어깨에 샬을 착용했다. 부인과 함께 하지순례길에 참석한 나스리씨는 드디어 마디나 공항에 도착했다며 "알함둘릴라"를 외쳤다.
자까리아 안샤르 하지순례위원장은 순례객들과 함께 기나긴 메카순례길에 인내와 용기를 구하는 기도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