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자총련 인니지부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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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련 인니지부 나무심기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5.11.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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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가 지난달 24일(토) 동부자카르타 찌빠융에 위치한 후딴 꼬따 뽄똑 랑곤 대나무 조림장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를 했다.

자연사랑, Green Indonesia Campaign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이하 자총인니지부, 회장 현상범)가 지난 10월 24일 동부자카르타 찌빠융에 위치한 후딴 꼬따 뽄똑 랑곤 대나무 조림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Green Indonesia Campaign)자카르타주정부 및 동부자카르타시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한국대사관과 한인니경제협력국 관계자, 인도네시아 보이스카웃과 걸스카웃 대원들, 청소년, 대학생 및 자총인니지부 회원들과 한인동포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현상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은 식목일을 제정한 후 66년이 지난 현재 한국은 민둥산 대신 푸른 산과 들을 갖게 됐다”며 “당시 한국은 궁핍한 여건이었음에도 정부가 ‘나무심기’를 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킨 또 하나의 새로운 새마을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 회장은 “대부분 인도네시아 국민은 물론 공무원들조차 자국의 식목일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무관심한 것이 안타깝다”며 “첫째 인도네시아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것, 둘째 학생들과 국민 모두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가르칠 것, 셋째 식목일에는 학생들과 국민들이 모두 나무를 심을 것” 등 세가지를 제안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한-인니 청소년들에게 진취정신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현 회장은 “우리 모두 함께 인도네시아를 더욱 푸르고 더욱 깨끗하게 함에 앞장서는 선구자가 되자”고 하면서 다같이 ‘우리는 선구자’ 라는 구호를 외쳤다. 

인니정부 관계자는 해변에서도 자라는 망그로브 나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기회가 되면 함께 망그로브를 심었으면 한다고 제의했다. 

또 자총 인니지부에서 추진해온 두 가지의 자연사랑 운동인 Green Indonesia Campaign 과 Clean Indonesia Campaign 관련 내년 계획에 대하여 묻는 등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대나무심기 행사를 끝낸 후에는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한-인니 양 국민의 우의를 다졌다.

▲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가 지난달 24일(토) 동부자카르타 찌빠융에 위치한 후딴 꼬따 뽄똑 랑곤 대나무 조림장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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