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화주간) 앙끌룽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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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주간) 앙끌룽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다

기사입력 2011.10.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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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앙끌룽을 연주하고 있다.


  Korea Sparkling, 2011 한국문화주간 행사
[최지원 학생리포터, JIKS 10학년]
한국인의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인의 한국. 한-인니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 간 우호 관계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11 한국문화주간 (이하 Korean Cultural Week)이 9.28(수)~10.4(화)까지 7일 동안 치러진다.
▲ 최지원 학생리포터


그 중 10.2(일)에 간다리아몰에서 개최된 자카르타한국학교(이하 JIKS) 학생들의 앙끌룽 공연과 드럼켓 공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이번 행사는 앙끌룽 공연과 드럼켓 공연 외에도 한류가수 공연, K-POP 경연대회, 한국우수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치러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카르타한국학교 학생들의 앙꿀룽 공연은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에델바이스, 아리랑 그리고 인도네시아 동요(Burung Kakak Tua)를 연주했다. 연주에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순서가 순식간에 흘
 
러갔다. 제멋대로 각자의 소리를 낼 때는 소음이 되지만, 다 같이 연주를 하니 아름다운 하나의 하모니가 만들어졌다.

드럼켓은 드럼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드럼켓은 한국 현대 무언극 중 유럽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최고의 여성드럼공연팀이다. 드럼켓은 단순히 드럼을 친 것이 아니라 드럼으로 최고의 예술을 만들었다. 화끈하고 열성적인 춤과 함께 드럼을 치는데,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드럼켓의 공연 중간에 전자바이올린 연주자가 등장해 공연의 묘미를 더해주었다. 드럼과 전자바이올린의 환상적인 연주로 우리 모두는 환호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2011 한국문화주간을 통해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하나 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로 알려지고, 우리나라가 한층 더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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