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무비자 확대로 외국인관광객 10% 증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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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확대로 외국인관광객 10% 증가전망

기사입력 2015.11.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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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북부의 로비나(Lovina) 해변은 일출과 함께 하는 돌고래투어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전통선박인 주꿍(jukung)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수십 마리의 돌고래가 점프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자료사진=김정훈 여행가 제공)

인도네시아 정부가 92개 국가 출신 관광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확대함에 따라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10%가량 증가할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여행사협회(Asita) 아스나위 바하르 회장은 정부가 관광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2개 국가 출신 관광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1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아스나위 회장은 이어 인도네시아를 찾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일본 관광객의 증가율은 둔화한 반면 중국과 한국, 유럽 관광객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6월 한국을 비롯해 30개 국가 출신 관광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단계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무비자로 입국한 관광객은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 당국에 따르면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했으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뒤인 8월 이후에는 16%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당초 1천만 명에서 1천30만명으로 늘려잡았다. 오는 2019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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