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대사관, 청년 인도네시아 취업 돕기 나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국대사관, 청년 인도네시아 취업 돕기 나서

기사입력 2015.12.18 17:0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우리 청년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지난 17일(목) 발족했다. [사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청년 취업 지원 위한 민관합동 해외취업지원협의체 발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우리 청년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지난 17일(목) 발족했다.  

앞서 정부는 세계 경제 침체와 저성장 지속 등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주요 경제과제로 대두하자 2013년 청년인력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K-Move” 브랜드로 단일화하고 체계화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카르타를 비롯한 11개 국가, 도시에 산재한 KOTRA 무역관에 해외취업사업을 전담하는 K-Move센터를 설치했다. 

자카르타무역관 K-Move센터는 구인기업 발굴, 일자리 정보 제공, 글로벌인턴십 연수과정 운영, 청년과 기업을 연계시켜주는 채용 상담회 매월 개최, 멘토링 등 해외취업 사업을 활발하게 벌여 왔다.

한편, 정부는 지난 3년간의 해외취업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지난11월 27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인력 해외취업 촉진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민관 합동으로 해외취업 촉진, 취업정보 수집 및 공유, 취업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협의하기 위한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대사관 주도로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EPS 센터, 코이카,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및 재인니한인상공회의소, 봉제협의회, 신발산업협회, ICT협회, 의료기기협회, 지상사협회 등 경제단체와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과정(YGBM), 신라대-UMN 코리아센터 등 해외취업 연수기관(K-Move스쿨) 대표자들로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조태영 대사는 지난 17일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해외취업지원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 청년 해외취업에 대한 우리기업들과 한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오는 12월 31일 공식 출범하면, 아세안이 거대 경제공동체로 거듭난다. 아세안에서도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 우리 청년들이 적극 진출해 해외일자리 영토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글로벌시장을 개척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번영하는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조 대사가 강조했다.  

이어 대사관 고용노동관이 해외취업 지원정책의 배경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그 동안 우리기업들이 제기해온 해외취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자카르타무역관은 이날 회의에서 K-Move센터 사업과 2016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산업인력공단 EPS센터는 해외취업성공 장려금, K-Move스쿨 등 지원정책과 해외취업 정보웹사이트인 월드잡 플러스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ITB 자띠낭오르 캠퍼스에서 41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중인 YGBM 연수팀장은 연수과정의 특성과 성공사례를 홍보했다.  

신라대-UMN 코리아센터는 연수과정 및 실적을 소개하고 우리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해외취업 활성화와 성과를 높이기 위한 유익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앞으로 우리청년들의 인도네시아 취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통해 정부기관, 동포사회, 진출기업 및 연수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2016년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인도네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협의체를 통해 구직청년과 우리기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해외취업 사업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