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스마랑서 꽃피는 한류, 한국문화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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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랑서 꽃피는 한류, 한국문화 한마당 열려

기사입력 2016.01.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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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랑 우니술라 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문화 한마당'에서 대학생들이 부채춤을 추고 있다. (사진=정미자 코이카단원 제공)

스마랑 '한국문화 한마당' 배우며 즐기며  
우리 민요로 시작해 강남스타일 떼춤과 강강술래 군무로 마무리
스마랑 한인들 음식 찬조로 풍성함 더해 

글ㆍ사진: 정미자 코이카 단원 (스마랑 근무) 

최근 중부자바주 주도인 스마랑에서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와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된 한국문화 축제가 열려 현지 젊은이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년 12월 23일 이슬람 술탄 아궁 대학교 (이하 우니술라)에서 열린 '한국문화 한마당'은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마련됐다. 

‘한국문화 한마당’은 우니술라에 파견된 정미자 단원이 기획하고 코이카(Koica)와 Upt Bahasa Unissula(Cilad-Culture international language and development)가 후원했다. 

우니술라 재학생들은 한국민요(경기민요 – 아리랑, 늴리리야, 군밤타령; 동부(경상도)민요 – 밀양 아리랑, 뱃노래; 남도 민요 : 진도 아리랑)와 부채춤을 직접 배워서 공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대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앙끌룽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정미자 코이카단원 제공)

이어진 K-Pop 경영대회는 최신 한국 가요와 춤을 즐기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백지영의 ‘그 남자’부터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빅뱅의 ‘뱅뱅뱅’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을 공연하며 한껏 기량을 뽐냈다.
 
‘강남스타일’이 무대에서 공연될 때는 관객들이 함께 나와 떼춤을 추는 진풍경도 벌여졌다. 

한국의 드라마에서 보았던 군무(群舞)도 선보였다. 참가자 전원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모습은 ‘여럿이 함께’를 즐기는 한국적 정서를 스마랑에서 재현한 듯 보였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를 가늠하는 퀴즈대회도 열렸다.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설명하고 맞추는 ‘스피드 퀴즈’와 ‘골든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의 마지막은 한국의 전통 공동체 놀이인 ‘강강술래’였다. 참가자는 물론 관객도 함께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통해 한국 전통의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미자 코이카단원 제공) 

먹거리도 풍성했다. 김밥과 떡볶이, 잡채와 김치전 등이 준비되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물론 관객들 또한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한국음식은 스마랑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것으로 학내 행사 수준을 넘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행사였음을 잘 보여준다. 

전시회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 탈과 인도네시아 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탈이 전시되었다. 이 전시회는 현재 족자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자기 교육 전문 코이카 단원’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한국의 하회탈과 인도네시아 족자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미자 코이카 단원은 "‘스마랑 한국문화 한마당’은 우니술라 캠퍼스에서 열렸지만 대학생뿐만 아니라 스마랑 지역 한국인들과 족자에서 활동하는 코이카 단원까지 참여해 배우고 즐기고 나누며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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