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전민식)가 14일 자카르타 한인회관에서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규탄대회에는 인도네시아 한인회, 자유총연맹, 대한체육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의 결의를 명백히 무시하면서 제4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핵 개발을 중단하고 북한 동포동포 인권과 삶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