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삼성동 무역센터 무슬림 전용 기도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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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무역센터 무슬림 전용 기도실 개소

기사입력 2016.02.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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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8일(목),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시장 3층에 무슬림 전용 기도실을 개소하였다.[사진:무역협회]

무슬림 방문객 편의제공으로 한-인니 교류활성화 기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시장 3층에 무슬림 전용 기도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역협회 김인호 회장, 한아세안센터 무하맛 다웃 본부장, 주한튀니지대사관 모하멧 알리 나프티 대사,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이맘등 이슬람 문화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도실은 무역센터 중심부인 COEX 전시장 3층에 위치해 있다. 무슬림 문화를 존중해 남녀가 구분되어 기도할 수 있음을 물론, 하루 다섯 번 정해진 기도시간을 위해 오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메카방향을 표시하는 키블라(Qibla), 나침반, 시계, 코란, 예배카페트 등 기도를 위해 휴대해야했던 개인용품들을 기도실에 상시 비치하여 무슬림의 무역센터 방문 편의를 더욱 증대했다.

무슬림은 전 세계 인구의 25%인 약 17억 명에 달한다. 새로운 수출시장인 할랄(Halal)시장은 전 세계 식음료 시장의 17.7%(2013년, 1조 2,920억불)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할랄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무슬림의 지속적인 증가와 경제적 효과를 감안할 때 무슬림 친화적 환경조성은 점차적으로 증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도겸 무역협회 자카르타 지부장은 “무역센터 무슬림 전용 기도실은 특히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통해 무역·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가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참고 : 방한 무슬림 전망과 부가가치효과 >

구 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예측

수치

외래객 (천명)

752

900

1,000

1,150

1,300

1,450

1,600

증가율 (%)

17.1

19.7

11.1

15.0

13.0

11.5

10.3

경제적

효과

생산유발효과 (억원)

22,598

27,347

30,497

35,096

39,695

44,293

48,892

부가가치유발효과 (억원)

11,247

13,602

15,166

17,452

19,738

22,024

24,310

고용유발효과 (명)

17,568

21,242

23,682

27,251

30,820

34,390

37,959

취업유발효과 (명)

44,481

53,499

59,540

68,492

77,444

86,396

95,347





▲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시장 3층에 무슬림 전용 기도실을 개소하였다.[사진: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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