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CGV에 설치된 스피어X의 모습[사진=CJ CGV 제공]
CJ CGV가 반구 형태 특별관 '스피어X'를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CGV블리츠 그랜드 인도네시아(GI) 개관한 데 이어 지난달 2곳에 추가로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인도네시아에 스피어X가 설치된 극장은 GI, 수라바야 마벨 시티(Surabaya Marvell City)와 족자카르타 하르토노(Yogyakarta Hartono) 등 3곳이다.
스피어X는 반구 형태의 공간에 좌우 상하로 기울어진 스크린, 실링 스피커를 통한 입체 사운드, 객석별로 최적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레이백 체어 등을 갖춰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어X는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 상영 시스템 '스크린X'와 더불어 CGV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특별관이다.
인도네시아 CGV블리츠 수라바야 마벨 시티의 경우 지역내 가장 큰 몰로, 415석의 스피어X 외에도 CGV의 또 다른 대표 특별관 4DX가 함께 설치되어 있다.
CGV블리츠 족자카르타 하르토노 역시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내 대표 쇼핑몰로, 296석의 스피어X와 4DX, 스타리움, Velvet(침대 상영관)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특별관들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