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107기 해외봉사단원 인도네시아 입국

기사입력 2016.04.26 16:06

▲ 코이카 신규 해외봉사단원 13명이 지난 4월25일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이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신규 해외봉사단원 13명이 지난 4월 25일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한국어교육, 미술교육, 농업, 요리,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인도네시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호관계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990년 우리 정부가 해외봉사단을 최초로 파견한 국가로,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총 560여명의 KOICA 해외봉사단원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동했다.

KOICA는 이번 파견을 통해 술라웨시 림붕, 중부자바에 위치한 꾸두스 지역 등 신규 지역과 아울러 사회복지 분야 등 새로운 분야로 활동을 확대하게 되며, 앞으로는 인도네시아의 필요한 지역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파견된 봉사단원들은 자카르타에서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을 받게 되며,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이들의 현지적응을 돕고, 임지 부임 후 봉사단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봉사단원 파견관련 부처와 지역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봉사활동이 필요한 인도네시아 곳곳으로 봉사단원 파견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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