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장관 뿌스빠요가)와 이집트 국제협력부와 지난 16일(목)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총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인도네시아의 협동조합중소기업부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장관급 부처이며, 이집트 국제협력부는 이집트의 대외 협력을 총괄하는 장관급 부처다.
이번에 체결한 두 업무협정으로 한ㆍ인도네시아 및 한ㆍ이집트 간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ㆍ인도네시아 간 교역은 작년 기준 237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제12위 교역국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교역 및 투자 등 분야에서 긴밀한 경제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두 국가 간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존의 비즈니스는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국제기구에서 중소기업 분야와 관련한 의견을 긴밀히 교환하며 ▲중소기업 정책 내용, 경험, 기업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콘퍼런스, 워크숍 등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 각국의 소상공인들이 쉽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오프라인 무역과 함께 온라인 무역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연구, 기술이전, 마케팅 협력, 조인트벤처 설립, 교류행사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