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행정 역량 강화 사업’ 성과 공유 및 홍보를 위한 ‘2016년 전자정부 고위급 회담 (E-Government Summit 2016)’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 주최로 지난 9월 6일(화)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기념촬영 [사진: 코이카 제공]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은 지난 9월 6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비다까라 호텔에서 IT 행정역량강화사업(2013-2016/370만불) 성과 공유 및 홍보를 위한 '2016년 전자정부 고위급 회담'(E-Government Summit 2016)을 개최하였다.
이날 회담에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조태영 대사,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오기윤 소장,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의 아스만 아브누르 장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의 루디안따라 장관 등을 비롯해 유관 부처 차관 28여명, 고위급 인사 60여 명, 코이카 사업 수행 기관인 시스템위즈 임지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태영 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 전자정부 시행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기술이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실현에 기여하고, 더불어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루디안따라 정보통신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 제공]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루디안따라 장관은 “전자정부 실현으로 행정 운영이 지금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스만 아부누르 행정개혁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제공]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아스만 아브누르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현재 부처 또는 기관별 E-Budgeting과 E-Health 등 전자정부 체계의 기반을 갖추고 있으므로 전자정부 체계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합하면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이번 수렴한 의견들을 반영해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도모하고 우리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의 관련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