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땅그랑한인회, 인니 저소득층 자녀 할례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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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그랑한인회, 인니 저소득층 자녀 할례 행사 열어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앞장
기사입력 2016.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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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낫단2.jpg▲ 사진: 미디어코리아 제공
 
땅그랑반튼한인회(회장 오세명)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합동할례'(sunatan massal)’ 행사를 지난 9월 29일 땅그랑 소재 임페리얼 골프클럽에서 열었다.

합동할례 행사는 땅그랑반튼 한인회 초대 이세호 회장 재임시기부터 시작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이번이 3번째이며,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어려운 형편의 저소득층 어린이 9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상민 공사, 아립 위스만샤 땅그랑 시장, 최광수 자카르타한인회 수석부회장, 신동수 인우회 회장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할례는 고대부터 많은 민족 사이에서 행하여져 온 의식의 하나로, 남자의 성기 끝 살가죽을 끊어 내는 풍습이다. 지금도 유대교도, 이슬람교도, 아프리카의 여러 종족들이 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주로 이슬람교도들이 한다.

땅그랑반튼한인회는 현지 주민과 한인동포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이지만 한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들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다. 

해외한식당 자카르타협의회 땅그랑지회는 이번 행사에 음식을 협찬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한국인의 정을 나눴다. 

또 땅그랑 한인들은 익명으로 후원하거나 바쁜 시간을 쪼개서 직접 현장에서 봉사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인과 한국인 사이에 거리를 한걸음 좁히는 역할을 했다. [미디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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