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 한인회(회장:오세명) 산하 문화원 미술회화반(강사:김선옥) 회원들이 지난해 첫 전시회에 힘입어 꾸준히 활동하면서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에 대해, 김선옥 강사는 “아직 부족한 점은 있지만 순수함과 열정이 캔버스에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소개했다.
현재 미술회화반은 김선옥 강사의 열정으로 약 30여명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땅그랑한인회는 척박한 이민생활 속에서 여가 선용과 자기개발을 위한 작품 활동이 주위의 많은 교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순화되고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시회를 찾았던 한 주민은 “평소 함께 하는 이웃이 그린 그림을 보니 익숙함과 신선함이 함께 한다”며 “이번 전시회도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내달 2일(금) 아침 10시 30분 오프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전시기간은 6일까지 5일간이다.
회화반 회원들은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자화자찬 두 번째 전시회를 함께 해달라며 교민들을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