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년사] 양영연 한인회장 "3대 역점사업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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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양영연 한인회장 "3대 역점사업 계속 진행"

기사입력 2017.0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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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연 한인회장.jpg▲ 사진: 연합뉴스
 

존경하는 한인 가족 여러분!

올해도 이렇게 찬연한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을 맞았습니다.

이 경건한 새해 아침에 한인 여러분 가족의 소원 성취와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의 번영을 위한 축원을 시작하며 새해 첫 인사를 올립니다.

설렘을 안고 새해를 시작하는 지금, 출발을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무언가를 또 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다 보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끝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어려운 길 보다 쉬운 길인 포기를 선택하는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은 어렵게 먹었는데 포기는 너무 쉽게 하는 경우가 생기고, 어느새 그려놓은 계획이나 목표가 있었는지 조차도 잊고 살아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새롭게 계획하는 일은 중도에 포기 하지 마시고 초심을 상기 시켜 출발점에서 반환점을 돌아,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제 5대 한인회가 올해 2년차를 맞이 했습니다. 제 5대 한인회가 출범한 2016년도 중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1.한인 단체들의 한마음, 한 뜻으로 동반 성장 2.한인 회관 건립 추진 3.한인 사회 분쟁 조정 활성화 등 3대 중점 추진 사업은 올해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진 사업은 한인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사료 됩니다.

지난 2016년 한인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한인을 위한 모금운동이 있었습니다. 이 모금 운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인 동포 여러분께 다시금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017년에도 동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지난해 한인회는 인도네시아 지역 한인회와 함께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 총연합회를 발족시켜 동포 사회가 하나의 유기적인 관계로 거듭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제 5대 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동포간에 화합을 일구고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심점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한인회는 동포 여러분과 함께하는 소중한 한 가족 공동체 입니다.

서로가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며 모든 일을 잘해 나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의 성원을 굳게 믿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정유년 한해 되시고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항상 기쁨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급변하는 글로벌의 혼란 속에 세심한 주의로 현재와 미래를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1일  정유년 새해 아침   

한인회장 양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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