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상청, 2017년 산불 증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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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17년 산불 증가 예고

기사입력 2017.0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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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jpg▲ [그래픽: @BNPB_Indonesia]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올해 인도네시아 날씨가 정상적인 기후패턴을 보이겠지만 산불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에 강한 엘리뇨 현상으로 가뭄이 길어지면서 사상 최악의 산불과 화재를 겪었지만 2016년에는 라니냐 현상으로 강우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산불과 화재가 줄었다. 

안디 에까 사끼야 BMKG 청장은 5일 엘니뇨와 라니냐 같은 이상기후현상에 따른 극단적인 날씨 대신 올해는 정상적인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는 원시림이나 토탄지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점을 의미하는 열점(hotspot)의 수가 2015년보다는 적겠지만 2016년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에 자연발화 또는 화전개발로 인해 산림 수백 헥타르가 불탔고, 여기서 발생한 연기가 이웃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번져 수십만명이 호흡기질환을 앓았고 수십억달러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시림이 많이 남아있는 수마트라와 깔리만딴 섬에서 매년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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