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도텍
자카르타 시내와 수까르노하따공항(이하 수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오는 7월 가동될 예정이다.
연장 36km의 공항철도는 자카르타 망가라이역과 수따공항을 45분에 연결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나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철도는 일일 3만5천명의 여객을 운송하게 된다.
교통지옥으로 악명 높은 자카르타에서 수따공항까지 가려면 빠르면 1시간, 러시아워에는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공항철도는 자카르타 망가라이역을 출발-수디르만(두꾸아따스)-까렛-따나아방-두리-그로골-쁘싱-보종인다-깔리드레스-뽀리스-바뚜쩨뻬르-수까르노하따공항에 이르게 된다.
한편 제2공항관리공사(Angkasa Pura II)는 오는 6월부터 제1-2-3 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따공항철도는 제2공항관리공사와 국영 철도회사(API)가 합작한 회사인 레일링크(Railink)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