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수만 "인니서 NCT 오디션…亞 뭉치면 '동양의 할리우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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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인니서 NCT 오디션…亞 뭉치면 '동양의 할리우드' 가능"

기사입력 2017.03.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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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jpg▲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인니 비즈니스 서밋'서 기조연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인도네시아에서 NCT 아시아 팀의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인도네시아에서 펼칠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문화계 대표 인사로 초청받은 그는 "지난해 NCT라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론칭해 전 세계 각 도시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그룹을 프로듀싱하고 있다"며 "이 전략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디션을 개최하며 NCT의 아시아 팀에서 활약할 멤버들을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중국인 윈윈, 천러, 런쥔과 일본인 유타, 태국인 텐 등이 NCT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듯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기반의 현지화 그룹을 프로듀싱해 전 세계 스타가 되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통해 SM이 K팝의 성장을 이끌어온 과정과 경제적인 효과를 설명하며 "SM은 CT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해 현지화시키고 이를 통해 교류하면서 아시아, 나아가 미래를 이끄는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NCT.jpg▲ 그룹 NCT127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프로듀서는 또 앞으로 세계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간 경쟁의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시아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1등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아시아에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합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동양의 할리우드'를 아시아에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약 2억6천만 명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역할을 언급했다. 

'한·인니 비즈니스 서밋'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등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 프로듀서는 개회식 참석 전, 한국 기업 총수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접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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