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온라인 구매자, 절반 이상 PC로 상품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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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자, 절반 이상 PC로 상품 검색"

기사입력 2017.04.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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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온라인 소비자들 중 일부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점에 접속하는 수단으로 여전히 모바일기기가 우세하지만 최근 PC로 이전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시장조사회사 Criteo의 2016년 4분기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자의 3분의 2는 PC에서 온라인 마켓에 접속했고 3분의1은 모바일기기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회사 eMarketer는 올해 말에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이용자가 6,71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인들이 인터넷을 접속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단이 스마트폰이라고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당황스러운 결과일 수도 있다. 

PC는 화면이 커서 상품을 좀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회사의 사무실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더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로 전문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온라인 소비자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 

Criteo 조사에 따르면, PC를 이용한 온라인 구매는 전통적인 사무실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주로 이루어진다. 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을 이용한 구매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 주로 발생한다. 

스마트폰에서 완료된 거래 중 37%가 PC에서 시작된 반면,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거래 중 21%가 PC에서 완료됐다. 이러한 결과는 온라인 소비자들이 PC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스마트폰에서 결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riteo는 모바일기기로부터 검색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단선판매모델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기기를 넘나들면서 소비자들이 접속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중판매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인도네시아 온라인 상점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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