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aT, 자카르타 UNJ에서 K-food 캠퍼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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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자카르타 UNJ에서 K-food 캠퍼스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17.05.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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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프로젝트1.jpg▲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K-food 캠퍼스 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식요리컨테스트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2017.05.18 [사진: aT 제공]
 

세계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18일부터 이틀간 국립 자카르타대학교(UNJ)에서 'K-Food 캠퍼스 페스티벌(Campus Festival) 2017'을 개최했


인도네시아는 현재 우리 농식품 수출 9위를 점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지난 10년간 수출액이 142%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17000만 달러 어치의 농식품을 수출했다.


UNJ는 동부 자카르타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 매년 5월에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자체적으로 캠퍼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aT 자카르타 지사는 이를 젊은 층의 최신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고 한국 농식품이 주류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는 UNJ 캠퍼스 축제와 제휴해 K-food 캠퍼스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도 18일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우리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한식요리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콘테스트는 요리 제작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행사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자카르타 한식당 협의체가 1차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한국산 식재료로 다양한 불고기요리를 선보였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조태영 대사는 "대부분의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한국식품이 진열되어 있는 등 한국식품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국가"라며 "대사관에서도 우리 생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홍삼엑기스, 복분자 즙을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르바란 선물용으로 준비하는 등 우리 농식품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 남택홍 자카르타지사장은"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 국가로 최대 할랄시장이며, 최근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농식품 수출에 중요한 요소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현지 시장변화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UNJ 캠퍼스 페스티벌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입업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자카르타 한식당 협의체가 운영하는 한국 음식관에서는 떡볶이, 김밥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한국관광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등 현지 대학교 행사 중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캠퍼스프로젝트2.jpg▲ 한복을 입고 셀카를 찍는 인도네시아 젊은이들 [사진: aT 제공]
 
캠퍼스프로젝트3.jpg▲ 올해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PPL 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한․인니 최초 합작영화“Holidays in Bali”의 주연인 엠블랙 출신의 천둥 팬미팅 사인회가 축제 기간에 열려 현장의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사진: 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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