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기 힘든 지역을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오는 6월 14일부터 나흘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에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연다.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자카르타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는 JIKS 재학생은 물론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 ‧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해 알아보는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전시연계 체험활동 ‘나도 독립운동가! 임무를 수행하라!’, 독립운동사 특강, 3D 입체영화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은 6월 14일 10시에 JIKS에서 열리며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JIKS 교장 및 관계자,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JIKS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2006년에 시작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기 힘든 지역에 찾아가 전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기념관은 2009년부터 상하이, 다롄, 베이징, 옌타이, 하노이, 톈진, 호찌민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