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윈 인도네시아, 제3호 사랑의 집짓기 봉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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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인도네시아, 제3호 사랑의 집짓기 봉사 마쳐

기사입력 2017.05.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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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인도네시아(회장:박현순)가 헤비타트 인도네시아를 통해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위해 지난 13일 이른 아침 보고르 센툴 지역의 구눙 바뚜 고지대 마을을 찾았다. 

집을 후원 받게 된 수혜자는 자녀 3명을 둔 64세의 외벌이 어머니 아치 씨로 그동안 대나무와 합판으로 만든 주택에 기거했다가 마을 대표의 소개로 헤비타트에 등록되어 코윈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코윈 회원들,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코윈 주니어 15명과 어머니들, 청일점으로 참여한 아버지로 구성된 30여명의 봉사단은 “We share, because we care!”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바닥을 고르고, 벽면이 세워질 땅을 파고, 기둥이 될 철근조립 등에 분산되어 작업에 참여하였다. 

주택 벽면의 가장 밑바닥의 홈에 돌을 채우고 시멘트를 채워 넣는 것으로 일과를 마친 봉사단은 나머지 작업을 이어갈 인부들에게 들고 있던 연장과 헬멧을 넘겼다. 

작년(2016년 5월)에 코윈 주니어를 참가 켜 변화를 시도한 헤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는 올해 하루만에 참가신청을 마감할 정도로 주니어들의 호응과 열기가 가득하였다. 

코윈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매년 5월에 한 채씩 주택을 기증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세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3호 주택의 탄생을 기대하게 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부모들은 코윈 인도네시아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회를 갖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일성으로 평가를 하였다. 

이번 행사를 맡아서 진행한 박창희 봉사분과 위원장은 휴일을 봉사와 바꾼 주니어들과 그들을 격려하여 함께 해 준 부모에게 뜻 깊은 의미가 되길 기원하고,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 사회와의 유대를 이어나가 따뜻한 한인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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