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립박물관, 빤짜실라 역사 소개 전시회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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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빤짜실라 역사 소개 전시회 15일까지

기사입력 2017.06.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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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원리주의 이슬람이 부상하자, 다종족과 다종교를 포용하는 인도네시아공화국 국가이념인 빤짜실라(Pancasila)를 홍보하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가운데, 빤짜실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자카르타 중심부 머르데까 바랏 거리에 위치한 국립박물관(Musium Nasional)은 ‘빤짜실라 탄생’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지난 2일 개막해 이달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바 고대 서사시 까까윈 수따소마도(Kakawin Sutasoma 수따소마 소나타)가 소개된다. 

수까르노는 빤짜실라의 구호인 비네까 뚱갈 이까(Bhinneka Tunggal Ika,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말을 까까윈 수따소마에서 인용했다. 이 시에서는 비네까 뚱갈 이까를 불교와 힌두교 사이의 관용이라는 의미로 썼지만 수까르노는 이 개념을 모든 종교에 대한 관용으로 확장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빤짜실라에 대한 논의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독립준비위원회’ 회의록도 전시된다.  

서부 깔리만딴 지역에 있던 뽄띠아낙왕국의 술탄이었던 술탄 하밋 2세가 1950년에 디자인한 최초의 가루다 빤짜실라 국장도 이번에 전시된다. 

독립시기를 다룬 영화 빤짜실라: 이상과 현실(Pantja-Sila: Cita-cita dan Realita)도 전시기간에 상영된다. 

빤짜실라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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