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를 국빈급 방문한 조꼬위 대통령. (사진출처: 조꼬위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계정)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터키를 국빈급 방문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동행한 가족들의 여행경비를 본인이 부담했다고 10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베이 마흐무딘 대통령 홍보수석은 전날 조꼬위 대통령의 터키와 독일을 순방에 동행하는 대통령 가족의 숙박비 등 모든 여행경비는 대통령 자비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서민적인 행보로 인도네시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꼬위 대통령의 이번 해외 순방에는 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3자녀, 며느리, 손자 등이 동행했다.
앞서 조꼬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14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인 막내아들 까에상 빵아렙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국적기 가루다항공 여객기 이코노미석을 이용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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