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화, 인도네시아 GBPC광산 채굴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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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도네시아 GBPC광산 채굴 서비스 계약

기사입력 2017.07.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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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jpg▲ 인도네시아의 GBPC 광산
 
㈜한화는 27일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에 있는 GBPC 광산에서 석탄을 생산하는 심스(SIMS)사와 2년 6개월간 산업용 화약과 발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한화가 2012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의 키데코(KIDECO) 광산에 진출한 이후, 현지의 다른 광산과 체결한 첫 번째 계약이다.

또 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에서 ㈜한화의 제품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 내 잠재고객 확보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한화는 기대하고 있다.

마이닝 서비스란 광산 채굴에 필요한 화약의 생산과 공급, 천공(구멍 뚫기), 발파 설계 및 시공, 버력(광물 성분이 섞이지 않은 폐석) 반출 등을 포괄하는 일련의 서비스를 가리킨다.

㈜한화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키데코 광산 내 도급사 중 하나인 NBI와도 8년간의 마이닝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는 2014년부터 현지에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직접 산업용 화약을 공급하고 있다.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는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만 연간 300억원을 수주하는 등 해외 마이닝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향후 수년 내 3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수주 사업을 포함해 201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래 마이닝 서비스 분야에서 약 500억원을 수주했다.

㈜한화는 앞으로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호주, 칠레, 남태평양 등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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