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통령궁 소장 미술품 전시회 8월 한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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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 소장 미술품 전시회 8월 한달간

기사입력 2017.08.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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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소장 미술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모국의 노래(Senandung Ibu Pertiwi)’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낀 하산, 살리 테사니아, 아미르 시다르타, 미끄 수산또 등 4명의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4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앞서 지난해 8월에 열렸던 대통령궁 소장 작품전은 28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35,500명이 관람해 문화예술행사로서는 높은 관객동원력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과 그의 큐레이터들이 각각의 대통령궁에 맞춰 전시했던 그림들을 그대로 분류해 전시한다. 

1950년에 수카르노와 대통령궁 소속 화가 둘라 씨는 자카르타 대통령궁인 느가라궁(Istana Negara)과 머르데까궁(Istana Merdeka) , 서부자바 보고르 대통령궁과 찌빠나스 대통령궁, 족자카르타의 족자 대통령궁 등 각 장소에 맞춰 그림을 선별해 전시했다. 

이후 1957년에는 발리 땀빡시링 대통령궁(Tampaksiring Palace) 그리고 1962년에는 서부자바 뻘라부안 라뚜 리조트(Pelabuhan Ratu resort) 등에도 미술품을 전시했다.  

수까르노 대통령이 1950년에 대통령 공식 집무실인 느가라궁(Istana Negara)에 처음 입주할 때는 Paleis de Risjwijk 같은 19세기 네덜란드 화가들이 그린 점잖고 부드러운 느낌의 작품들이 대통령궁의 벽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후 수까르노 대통령은 느가라궁 벽면을 인도네시아 화가인 와끼디(Wakidi), 압둘라 수리수브로또(Abdullah Surisubroto), 라덴 살레(Raden Saleh) 등이 인도네시아 풍경과 풍습을 묘사한 작품들과 더불어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인도 화가 A. 알므까르(A. Almekar), 멕시코화가 구스타보 몬토야(Gustavo Montoya) 등의 작품으로 교체했다. 

느가라궁과 같은 단지에 있는 대통령관저인 머르데까궁(Istana Merdeka)에는 인도네시아 작가인 수조요노(Sudjojono), 헨응안뚱(Henk Ngantung), 아판디 둘라(Affandi, Dullah), 쪼끄로한도조(Tjokrohandojo) 등의 작품을 채웠다. 이들의 화풍은 후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족자카르타 대통령궁에는 중요한 독립영웅들을 그린 작품들이 많다. 수로노가 그린 뜨꾸 찍 디 띠로의 초상화, 수조노 압둘라가 그린 와히딘 수디로후소도의 초상화, 하리자디가 그린 온또위르조 왕자의 초상화. 아판디가 그린 쪽끄로아미노또의 초상화 등이 대표적이다.  

보고르 대통령궁은 여성 또는 페미닌 이미지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보고르 대통령궁은 1745년 반 임호프 네덜란드 총독이 세운 건물로 그의 취향이 반영됐다. 이곳에는 바수끼 압둘라, 안또니오 블랑고, 디에고 리베라, 울프 수마꺼르, 지오바네띠 등이 그린 여성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찌빠나스 대통령궁도 임호프 총독이 만든 곳으로 가족, 식물, 꽃 등을 그린 그림이 주류를 이룬다.   

뻘라부한 라뚜 리조트는 바다에 인접한 특징을 반영해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마후딘 이만과 마스 삐릉아디 등의 바다 그림 그리고 나스리와 이띠 자르미지 등의 어부 그림 등이 대표적이다.  

발리에 있는 땀빡시링 대통령궁은 1957년 쪼꼬로다 그데 라까가의 지시로 수다르소노가 설계한 건물이다. 이곳에는 발리 스타일 조각과 그림이 채워져 있다. 대통령궁 벽에는 전통적인 발리 화풍을 가진 이다 바구스 마데 뽈렝, 아낙 아궁 그데 소브랏, 이다 바구스 마데 나드라, 이다 바구스 마데 또곡, 이 꺼뚯 레기그 등의 작품과 함께 발리풍 현대화를 그린 화가  마유르 드 머르쁘레스, 미에러, 스삐 등의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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