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MUI,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할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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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MUI,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할랄 인증

기사입력 2017.09.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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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의결기구인 울라마협의회(MUI)가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 3종에 대한 할랄(Halal) 인증을 부여했다. 

28일 삼양식품측에 따르면 MUI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국내 라면 생산업체 중 MUI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인증 제품은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쿨불닭볶음면 등 총 6개 제품이다. 

할랄은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 인증이다.

불닭볶음면 등 한국 라면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취향에 맛아 최근 현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수입되는 모든 수입식품에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MUI 인증은 세계 식품시장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할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2014년 3월 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총 23개 제품에 대해 한국이슬람중앙회의 KMF 할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KMF를 교차 인정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달리 인도네시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아 지금껏 할랄 인증 없이 수출해왔다.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885억원으로, 이 중 동남아시아가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100억원대에 달했다.

삼양식품은 세계 2위의 라면 소비국인 인도네시아 수출 증대를 위해 다른 불닭 브랜드와 과자 제품의 MUI 할랄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인도네시아로 수출된 한국 라면에서 무슬림이 금기시하는 돼지 유전자(DNA)가 검출돼 논란과 함께 현지에서 한국 라면 매출이 상당히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은 삼양 우동(U-Dong) 라면과 삼양 김치라면, 농심 신라면 블랙, 오뚜기 열라면 등 한국 라면 4종류의 수입허가를 취소하고 유통된 제품을 전량 회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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