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패션교육센터 수료 디자이너들 ‘자카르타 패션위크’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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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교육센터 수료 디자이너들 ‘자카르타 패션위크’로 데뷔

기사입력 2017.10.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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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d4639937504715fa521e9cefeabff_9HmBoMgV7qfAaw3lZWcOHDPz3.jpg▲ [자료사진] 2017 무슬림 패션 페스티벌에 참가한 1기 수료생 앙기 마우리다 작품.
 
한-인니 최초 정부인준 패션교육센터 YCIFI 민·관·학 협력사업 성공모델 구축
인니 창조경제위원회 위원장 주재 사업성과보고회 ‘Light the YCIFI Night’ 개최

지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 인준을 받아 설립된 패션스쿨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 인스티튜트'(YCIFI)가 2018 자카르타 패션위크(10.21~27) 기간인 10월 25일에 수료생 출신 신진 디자이너 9인의 데뷔무대 ‘YCIFI @ 2018 자카르타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YCIFI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ITB)가 공동 운영하며, 패션스쿨은 반둥공대 내 설립했다.

‘YCIFI @ 2018 자카르타 패션위크’는 인도네시아 최고 수준의 패션전문 교육기관이자 패션 비즈니스 센터로 자리 잡은 YCIFI가 로컬 패션 인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쇼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운영 중인 1·2기 수료생 120명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9인(5팀)이 5개 브랜드, 총 30벌의 콜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YCIFI 정규 프로그램인 ‘글로벌 패션 멘토십’에서 톱 디자이너 권문수, 홍혜진 등 한국 멘토에게 패션 브랜드 기획에서 비즈니스 실무 노하우를 전수 받은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톱 디자이너이자 멘토인 데덴 시스완또와 아구스떼 수사뜨로로부터 지난 8월부터 집중 자문을 받으며 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참가자로 선정된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 출신 패션 디자이너 브릴리안또(1기 수료생)는 자카르타 패션위크 데뷔는 “내 브랜드가 빨렘방을 넘어 자카르타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꿈의 무대인 자카르타 패션위크에 서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YCIFI는 지난해 10월 5일 개소 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양성과 양국 패션문화산업 상호교류 활동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1·2기 수료생 120명 전원 패션 브랜드 론칭, 글로벌 멘토 매칭, 패션 비즈니스 추진이라는 성과를 얻었고 한-인도네시아 톱디자이너 및 패션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교육문화사업으로서는 생소한 분야인 패션을 매개로 인도네시아 청년 인재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국 패션문화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YCIFI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정부가 패션문화산업을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채택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던 만큼 YCIFI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에서는 본 사업의 주최로서 ‘YCIFI @ 2018 자카르타 패션위크’ 직후 한-인도네시아 문화산업계 주요 인사를 모시고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만찬 행사 ‘Light the YCIFI Night’를 개최한다. 

패션쇼 2.jpg▲ 'YCIFI @ 2018 자카르타 패션위크’ 포스터
 
이 자리를 통해 정부간 협력으로 시작해 한-인도네시아 패션산업계 적극적인 참여와 로컬 패션 인재들의 열정으로 성장한 본 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이러한 성공 사례를 확대하고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만찬 행사에는 주최측인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 뜨리아완 무나프 위원장, 사업 주관기관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곽영진 이사장, 반둥공대 까다르사 수리야디 총장이 참석하며 천영평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장, 이강현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 부사장 등 한-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YCIFI 프로젝트는 양국의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간 교류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뿐 아니라 양국 패션 산업계의 동반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카르타 패션위크 기간에는 YCIFI 수료생 패션쇼 데뷔전 뿐 아니라 ▲YCIFI 인도네시아 멘토 합동 패션쇼(10.23)와 ▲제 3기 글로벌 패션 멘토십(10.24)이 함께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최고 수준의 패션교육 시설, 커리큘럼, 강사진으로 구성된 정규교육과정 및 한-인도네시아 대표 톱디자이너와 인도네시아 주요 패션유통기업 바이어·MD가 참여하는 ‘글로벌 패션 멘토십’, 패션 브랜드 론칭 지원 ‘파이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쇼 1.jpg▲ ‘Light the YCIFI Night’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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