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416 자카르타 촛불행동’ 내달 11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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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자카르타 촛불행동’ 내달 11일 공식 출범

기사입력 2017.10.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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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7일 결성한 ‘416 자카르타 촛불행동’(이하 촛불행동)은 1주년이 되는 오는 11월11일(토) 오후 4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창립 출범식을 연다. 

촛불행동은 박근혜정권 퇴진 집회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나와 이웃의 행복을 추구하는 자카르타 민주 시민 공동체’를 목표로 세월호 진상규명, 민주개혁인사 초청 간담회, 영화 공동체상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촛불행동은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자발적 시민 참여 공동체로서, 한국 사회와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를 변화시키는 아주 작은 역할이라도 함께 하기를 소망하는 자카르타 한인동포 17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촛불행동의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 사태 등 우리 사회의 적폐에 대해 나의 무관심과 외면 역시 원인이었다는 자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민주 시민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촛불행동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촛불행동은 정권교체 이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정회원을 모집하고 창립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창립 출범식에서는 공동대표 선출, 회칙 발효 투표 등을 진행하고, 2부 순서로는 ‘416 자카르타 촛불행동’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원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 출범식에는 촛불행동 정회원과 정회원으로 가입하기 원하는 인도네시아 한인동포 모두 참석할 수 있지만, 의결 권한은 11월 11일 자정 이전 정회원 가입 승인을 받은 회원들만 갖는다. 

촛불행동은 창립 출범식 이후, 우리가 속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곳에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관심 갖고 활동할 것이라 밝혔다. 촛불행동의 회칙, 정회원 가입 양식 등은 촛불행동의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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