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자카르타-반둥 아우르는 메트로폴리탄 건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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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반둥 아우르는 메트로폴리탄 건설 검토

기사입력 2017.11.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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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섬 .jpg▲ 지도: 구글
 
인도네시아 정부가 단일 섬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자바 섬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장기 프로젝트를 시사했다. 그 일환으로 자카르타와 반둥을 아우르는 메트로폴리탄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고 29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루훗 빤자이딴 해양조정장관은 이날 서부자바 주 찌까랑 지역에서 리뽀 그룹이 개발하는 신도시 메이까르따(Meikarta) 기공식에서 자카르타와 반둥을 잇는 메트로폴리탄 건설을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루훗 조정장관은 자바섬을 일일 생활권으로 통합하려면 교통, 주거, 상하수도 등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카르타와 반둥을 통합하는 메트로폴리탄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희망사항"이라며 "단기간에 이루어질 일이 아니고 2045년까지 내다봐야할 장기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자카르타와 반둥을 연결하는 지역 개발에 민간업체의 참가를 촉구했다. 

앞서 리뽀그룹은 우선 개발지역 계획을 정부에 제시했다.  이 회사는 찌까랑 지역에 2,200헥타르 부지를 확보하고 고층건물 100여개와 주택, 병원, 학교, 쇼핑몰 등을 갖춘 신도시 '메이까르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은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을 담당한다. 

서부자바 주 찌까랑 지역은 자카르타-반둥 고속도로가 지나며 대형 제조업체들이 대거 몰려 있는 지역이다. 또 중국의 지원을 받아서 자카르타-반둥 간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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