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UST 출신 박사 '아세안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UST 출신 박사 '아세안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카이룰 후다야 인니대 교수 "소외된 지역에 전력 공급 매진"
기사입력 2017.11.06 13:5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일 후다야 박사.jpg▲ 지난달 19일 미얀마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출신 카이룰 후다야(오른쪽) 박사가 아세안 젊은 과학기술인상을 받고 있다. [UST 제공=연합뉴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출신 카이룰 후다야(34·인도네시아) 박사가 아세안 선정 '2017 젊은 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6일 UST에 따르면 아세안 젊은 과학기술인상은 아세안 회원국 출신 35세 이하 젊은 과학자 중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헌한 1명에게 준다. 상금 1만 달러(약 1천100만원)와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달 19일 미얀마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열렸다.

후다야 박사는 서울대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 석사를 하고 U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에서 에너지환경융합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립대 전기공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UST 재학 중 그는 투명히터(Transparent Heaters), 스마트 윈도(Smart Window), 리튬이온 전지(Lithium-ion Battery) 등 에너지와 관련된 연구의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UST 연구논문상과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국립대 최우수 강의 교수상을 받는 등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고 UST는 설명했다.

후다야 박사는 "현재 소외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리튬이온 전지 상용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처럼 유용한 기술을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8일 발족하는 UST 인도네시아 동문회에서 초대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6일 젊은과학기술자상.jpg▲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출신 카이룰 후다야 박사 [UST 제공=연합뉴스]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