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편집인리포트] “조꼬위, 외치와 내치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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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리포트] “조꼬위, 외치와 내치 두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입력 2018.01.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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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1.jpg▲ 조꼬위 대통령이 24일 스리랑카를 국빈 방문했다.  [사진출처 : 조꼬위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계정]
 
2019년 대선에서 연임을 노리는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대통령이 외치와 내치라는 두마리 토끼몰이에 나선 모양세입니다. 최근 자당인 투쟁민주당(PDIP)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연립정당인 골까르당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꼬위 대통령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인프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내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23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패권 확장을 노리는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습니다. 이날 조꼬위 대통령과 매티스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24일 남아시아 5개국을 국빈 방문해 외교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외치를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 8월 개최되는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난 14일 자카르타 붕까르노 주경기장이 대대적인 개보수를 마쳤다. 이날 조꼬위 대통령과 유숩 깔라 부통령은 물론 각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장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건설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 사거리에 짜왕에서 스망기 방면으로 840m 규모의 고가도로가 완공돼 교통 흐름이 다소 완화됐다. 남부 자카르타 르박불루스와 호텔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도시철도(MRT) 1단계 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90% 정도 진행됐으며 올해 7월까지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에 가동을 목표로 한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빨렘방 시내의 경전철(LRT)은 오는 4월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해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이전에 가동될 전망인 반면, 자카르타 경전철은 토지수용 등 여러 가지 장애로 아시안게임 이전에 완공이 어렵게 됐다.

조꼬위 2.jpg▲ 조꼬위 대통령이 수마트라 섬의 바까우헤니 항구와 떠르방기 버사르 지역 고속도로 구간 완공식에 참석한 후 트럭을 타고 있다. [사진출처 : 조꼬위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계정] 
 
지난 21일 조꼬위 대통령은 수마트라 섬 남단인 람뿡 주 바까우헤니 항구와 떠르방기 버사르 지역 고속도로 140km 가운데 완공된 9km 일부 구간 완공식에 참석했다. 바까우헤니~떠르방기 버사르 구간은 오는 아시안게임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조꼬위 정부는 자바 섬 자카르타~수라바야를 연결하는 트란스자바를 올해 12월 완공하고, 수마트라 섬을 남과 북으로 연결하는 트란스수마트라 고속도로 총 2,800km 가운데 645km를 2019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프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꼬위 정부가 인프라 개발로 경제성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게 내치 가운데 하나라면, 인도네시아의 전통적인 균형외교를 통해 외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남중국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자카르타에서 만난 조꼬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 안보에 미국과의 공조를 내비쳤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아세안을 둘러싼 외교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닷세간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등 남아시아 외교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남아시아 국가와 경제협력을 비롯해 해양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대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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