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 전역 홍수와 산사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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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역 홍수와 산사태 대비해야

기사입력 2018.0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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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비 축소.jpg▲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강우량 지도 [이미지 출처: BMKG]
 
인도네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우기가 3월까지 이어짐에 따라 홍수와 산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기후지질청(BMKG) 발표를 인용,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BMKG의 드위꼬리따 까르나와띠 청장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기간에 자바 남부, 서부수마트라, 깔리만딴, 술라웨시, 빠뿌아, 동부누사뜽가라(NTT) 등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강우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남중국해, 자바해, 반다해 등에서는 높이 6미터 이상의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예상했다.  

드위꼬리따 청장은 “앞으로 수일간 술라웨시와 동부자바에 악천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BMKG는 자바의 대부분 지역에서 2월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부자바 내 일부 시군은 이미 산사태와 홍수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중부자바 재난방지국(BPBD) 자료에 따르면, 보요랄리, 까랑안야르, 스라겐, 워노기리 등은 산사태에 취약한 지역이고, 끌라뗀, 수꼬하르조, 수라까르따 등은 침수에 취약한 지역이다.  

에너지광물부 산하 지질청도 전국의 지방정부와 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지질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전국적으로 산사태 170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15명이 사망했다. 

2017년에는 전국적으로 산사태 1,177건이 발생해 210명이 사망했다.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2014년 이래 산사태가 인도네시아의 주요 자연재해가 됐다며, 올해도 산사태와 그에 따른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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