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창범 신임대사 “Jauh di mata dekat di hati”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김창범 신임대사 “Jauh di mata dekat di hati”

기사입력 2018.02.10 11: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김창범 대사.jpg김창범 주인도네시아 신임대사가 9일 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부임 후 첫 공식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 2018.02.09]  
 
15년만에 다시 부임한 김 대사,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동관람으로 업무 시작
인니 속담 “Jauh di mata dekat di hati” : “몸은 먼 곳에 있지만 늘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신임대사가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동 관람’과 함께 업무를 개시했다.

김 대사는 이날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강당에 한인사회 주요인사, 현지언론, 한인언론과 공연단 등을 초청해 만찬 자리를 마련하고,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공동관람하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와 남북평화를 기원했다.

전날 자카르타에 도착한 김 대사는 인도네시아어로 환영사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등 친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 대사는 인사말에서 “대사로서 오늘 첫 업무를 시작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공동관람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창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공동관람.jpg▲ 9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동 관람’ 행사가 열렸다. [데일리인도네시아 / 2018.02.09]
 
2003년부터 2년간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김 대사는 “Jauh di mata dekat di hati”(몸은 먼 곳에 있지만 늘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라는 인도네시아 속담을 인용하며, 인도네시아와 현지 한인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8월 자카르타와 빨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이어 오늘 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를 같이 보면서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한반도를 꿈꾸며, 그 소망의 물결이 인도네시아까지 넘쳐서 여러분들이 바라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번영하는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체.jpg▲ 9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동 관람’ 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 2018.02.09]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