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단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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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단체 시청

평창에서 약 6.700km 떨어진 자카르타에 올림픽 열기 느끼기
기사입력 2018.02.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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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중계.jpg▲ 한인들과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이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식을 함께 관람하고 있다. [사진 : 한국문화원]
 
주인도네시아 김창범 신임대사는 지구촌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기원과 응원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일인 2월 9일(금)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주재국 언론사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언론인들을 초청하여‘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단체 시청’ 행사를 개최했다. 

갑작스러운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언론사와 한인사회 주요 인사 및 한인동포 언론사 100여 명이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평창 포토존과 한·인니 양국 전통 체험 소개를 위한 한복과 와양(Wayang) 체험관의 아름다운 조화는 속속 도착하는 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신임대사 연설.jpg김창범 대사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문화원]
 
김창범 대사는 “2003~2004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공사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올해 대사로 임명받고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오늘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동관람 행사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대사로서의 첫 임무다”라고 전하면서 인도네시아 재직 당시를 회상하며 “눈에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 있다”라는 인도네시아 속담을 인용하여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전해 현지 언론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평창올림픽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인 문예총 소속의 ‘와양(Wayang)'팀은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을 한국어로 해석하여 공연함으로써 현지 언론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큰 한류 축제인 K-Pop 월드 페스티발에서 1등을 차지한 티파니(Tiffani)는 1980년대에 유행했던 강수지의‘보랏빛 향기’로 잠시 향수에 젖은 관객들이 다 같이 손뼉을 치며 떼창을 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이어 평창 성화 봉송 주제곡인 인순이의 ‘Let Everyone Shine’를 열창하자 개막식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식전 행사를 모두 마치고 한식으로 차려진 만찬을 즐기며 현지 시각 18:00부터(평창 시각 20:00) 대형 스크린을 통해 평창올림픽 개막식 생방송을 생생하게 즐기는 현지 언론인들은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아름다운 공연들을 보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91번째로 입장예정인 남북 단일팀의 순서를 기다리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틈을 이용해 깜짝 추첨을 통해 풍성하게 마련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품들을 증정했다.  

기다리던 남북한 단일팀 깃발이 휘날리는 장면이 나오자 장내에 있던 현지 기자들은 화면 앞으로 다가가 사진과 비디오 촬영에 여념이 없었고 한인 동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마음이 되어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평창에서 약 5,300km 떨어진 자카르타에서 올림픽 개막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개막식 관람 단체.jpg▲ 한인들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단체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사진: 한국문화원]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개막행사가 끝나고 현지 언론사들은 신임대사와 인터뷰를 하고 인도네시아로 다시 오게 된 느낌, 한·인니 양국 관계의 비전, 한반도 향후 관계와 평창올림픽의 의의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질문했다. 

RCTV 뉴스 프로듀서 다니엘(Daniel) 씨는 “2017 여름 평창올림픽 경기장 촬영을 위해 다녀왔는데 이렇게 눈 덮인 설원의 평창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인도네시아도 언젠가는 동계 올림픽 선수를 출전시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성공 개최를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창올림픽 개막식 단체 시청 행사를 준비한 천영평 문화원장은 현지 온라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출전선수가 한명도 없는 인도네시아에서 이렇게 큰 관심과 호응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비록 얇은 반소매 옷을 입고 있으나 평창올림픽 개막식장의 영하의 날씨를 느낄 수 있었던 생동감 넘치는 감동을 이곳 현지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8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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